말라이폴은 무기인 망치를 들고 해안가를 서성엿다.
봉갤스타U 플레이어라거나 여러가지 플짤을 곳곳에 날랐던 추억이 저 바다를 보니 새록새록 생각난다.
아 이런 멍청하게 한가로운 생각을 할때가 아니지.망치로 누군가를 난 때려죽여야겟지.
아마 머리를 쳐야할거다.그러지않으면 죽을리 없으니..
영화 추격자가 생각난다.추격자에서 하정우가 망치로 사람 머리를 치던데.
아 난 하정우가 아니니까 멋잇거나 무섭기보다 걍 괴물같겟지.
해상최강 별명이 추격자엿던거같은데 아닌가 그건 추적자엿나.
하며 쓸데없는 생각을 하다가 말라이폴은 자신을 향해 포크를 들고 걸어오는 떠리ㅋ를 보았다.
"아 이런 생각할때가 아니군?"
말라이폴은 망치를 쥐고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 떠리ㅋ를 반길 준비를 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본격 봉갤러 학살 프로젝트[봉틀로얄]ㅡㅡㅡㅡㅡㅡㅡㅡ

퍽!!!
진료실문이 열리는 순간 돼쓰윙은 있는 힘껏 자신의 각목을 휘둘렀다.그리고 분명히 누군가가 맞은 둔탁한 소리.
"씨-발..누구냐..."
봉선타락이 머리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봉선타락이 가위를 쥐고 자신을 찌르려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돼쓰윙 개새끼야아아아!!!"
푹!!!
가위가 어깨에 박힌다.어떻게 가위가 이렇게 박힐수 있는지 돼쓰윙은 이해할수없었다.
살면서 이런 고통은 느껴본적이 없었다.어깨에서 피가 흐른다.
"으아아아아악!"
고통이 느껴지니 더욱더 실감난다.나는 살고싶다.살아야한다!있는 힘껏 각목을 미친듯이 휘두른다.
퍽!!퍽!!퍽!!!
"우우우욱.."
봉선타락이 문근처에서 쓰러진다.갤러리에서 능욕을 그렇게 올리던 한 사람이 자신의 눈앞에서 쓰러지고있엇다.
"으앟앟아아아아아아!!!"
각목을 위로 치켜올린후 가장세게 내려쳣다.
뻐걱!!!!!!
무언가가 부러지는 소리가 났다.봉선타락의 머리가 깨진걸까.
이제서야 자신의 어깨에 박혀있는 가위를 뽑아낸다.피가 줄줄줄 흐른다.
뜨거운 고통이 느껴진다.
병원을 빠져나가야겟다.이곳도 있을 곳이 못되겟어.아마 이대로만자라다오인가 그놈도 이곳에 있는거 같은데...
침착하자.내가 올리던 글을 계속 써야한다.내가 기습당햇다거나 누군가를 죽엿다는 낌새를 다른 갤러가 알게 해선 안되니까.

글제목:아이유 팬미팅에 왔는데 왠 돼지가?
글쓴이:돼쓰윙
내용:남의 팬미팅에도 오신 그분은 무대파괴자님
파일:무대파괴자의 흉터.jpg

그렇게 글을 쓰고 각목을 손에 쥐고 진료실문을 빠져나올때
철컥.타앙!! 하는 소리가 들렸다.

★

떠리ㅋ와 동맹을 맺은 길리안씨쉘은 냉철하게 생각했다.
ㅗㅑㅗㅑㅗㅑ가 죽는 것을 본 순간부터 이미 이건 바꿀수없는 실제 전쟁터였으므로.
아니 오히려 그냥 멀리서 총쏘고 수류탄던진거에 죽는 아무것 없는듯이 죽는 그런 전쟁터보다 더 잔인한
각자의 무기 칼이나.낫 이런걸로 서로 죽고 죽이는 현장이기때문이었다.
자신의 무기 또한 날카롭다면 매우 날카로운 편인 메스.의료용 기구이지만 사람을 죽일라면 충분히 죽일수 있는 도구
최대한 오래 살아남아야한다.아마 서로서로 죽고 죽이게 될것이니.가장 최선의 방법은 가장 적게 죽이고 살아남는 것이겠지.
그래서 떠리ㅋ 이녀석과 동맹을 맺었다.여러가지 생각을 하던차 떠리ㅋ가 말을 건넸다.
"저쪽에 한새끼 있는거 같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죽여야하겟지"
"어떻게 죽이죠.누가 싸우죠"
여러가지 방법을 고안해본다.
"너가 저새끼에게 다가가서 싸움을 붙고.저녀석과 싸울때 내가 가서 저자식을 기습하지"
"반대로 하면 안됩니까"
아무래도 자신이 싸우는게 내키지 않았는지 떠리ㅋ는 되물었다.
"그럼 왜 너가 싸우면 안되지?"
다시 되묻자.떠리ㅋ는 딱히 뭐라고 댈만한 이유가 없었는지 그저 웅얼웅얼거리더니 말했다.
"좋습니다.그럼 제가 저자식에게 공격을 들어갈테니 꼭 씨쉘님이 기습하셔야합니다."
"그래 그럼 난 저쪽으로 돌아서 간다"
지금 서로 죽고죽이는 이곳에서 동맹을 맺은자가 또 누가 있을까 생각하며 그는 움직이기 시작했다.

★

가시와의 싸움에서 총상을 입은 위똥쩐은 고통을 참으며 이곳에 있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어딘가로 들어가야한다.들어가서 상처를 치료하건.아니 나도 누군가를 대기타면서 죽이건 그렇게 해야만해.
절벽에서 가장 가까운 장소를 찾아보니 저쪽에 등대가 보인다.
누군가가 있지않을까?생각햇지만 없을거라는 희망을 가지고.걸어간다.
터벅..터벅..이런 고통은 살면서 처음이다.십.....
얼마나 걸었을까 등대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 저 안에 들어가서 상처를 치료하면 되겠지.시-발.....거의 등대에 도착했다.
도착했다하고  안심하며 발을 내딛다가 무언가를 밟고 넘어진다.
"아 씨-발 뭐야?!끈?"
하고 끈을 확인했을때 번개처럼 무언가가 그를 향해 날아들었다.
푸우우우욱!!!
"으아아아아아악"
아이디어 뱅크 하비가 설치했던 트랩.비록 chapel은 하비를 발견해서 걸리지않았고 하비는 죽었지만
그 트랩은 하비의 별칭에 알맞게 제대로 작동했고 석궁의 화살은 위똥쩐의 심장을 관통했다.
하지만 위똥쩐이 이런걸 설치한게 누구인지 알리가 없었다.
외마디 비명과 함께 위똥쩐은 등대 앞에서 그렇게 죽었다.

ㅡ36번 봉선타락 사망
ㅡ5번 위똥쩐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