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실 문을 나온 돼쓰윙은 땅에 고꾸라질수밖에 없었다.
순간의 고통 아니 고통이라고 표현하기에도 할수 없는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돼쓰윙을 엄습했다.
봉선타락을 겨우 죽이고..진료실 밖으로 나왔는데...무대파괴자님 글도 더 써야하는데..
쓰러지면서 그는 자신의 앞에 서있는 자신을 죽인 사람이 누구인지 보았다.
대한민국질럿은 샷건을 들고 서있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본격 봉갤러 학살 프로젝트[봉틀로얄]ㅡㅡㅡㅡㅡㅡㅡㅡ

도라미는 맥가이버칼을 들고 미친듯이 달렸다.
자신의 친구라면 친구 뭐시발아를 죽인 화이트플룻에게 복수.아니 복수라고 말하기보다는
자신이 살려면 누군가를 죽일수 밖에 없다는 걸 일깨워준 화이트플룻에게 그 가르침을 성실히 실행하기 위해서엿다.
맥가이버칼의 가장 날카로운 장비를 꺼낸다.그리고 망설이지않는다.잔인해지기로 결심을 했으니.
푸우우우욱!!!
"커헠!?!?!?"
칼이 화이트플룻의 목을 찌른다.외마디 비명과 함께 화이트플룻이 쓰러진다.
화이트플룻이 숨을 거둿음을 도라미는 확인한다.
헉..헉........처음으로 사람을 죽였다.화이트플룻의 시체가 도라미의 앞에서 뒹굴고 있던 때
타앙-!
"어헉...!"
김다브의 총알이 도라미의 가슴에 명중했고 도라미는 그자리에서 쓰러졋다.

★

이대로만자라다오는 샷건소리까지 듣고나서 항복하는 표시를 하며 화장실에서 걸어나왔다.
이대로만자라다오의 맞은 편에 대한민국질럿이 샷건을 들고 서있었다.
"샷건까지 가지신분이 굳이 저를 지금 죽이실 필요가 있음? 나 무기도 없는데"
이대로만자라다오는 굳게 마음을 먹고 대한민국질럿의 편이 되기로 마음먹었다.
물론 진심은 아니었다.지금의 위기상황은 피해야햇으므로.놈들끼리 싸우면 한 새1끼 이상은 병1신이 될테니
죽이고 무기를 갈취할 생각이었지만 자신의 모든 예상과 달리 샷건을 든 대한민국질럿이 이렇게 앞에 서있으니..
대한민국질럿이 자신의 의견을 받아주기를 바랄뿐이었다.
"? 굳이 무기도 없고 그러면서 직접 나선 이유가 뭐지?"
"승산이 없는 싸움은 처음부터 하지않음.샷건 총알도 많지않을텐데 하나하나 다 죽일필요있음?같이 동맹맺으면 해결편할텐데?"
"으음....."
그래 넘어온거 같았다.지금은 살아남아야한다.지금은 넘어가자.
"알겠다.대신 이상한 낌새 보이면 바로 죽는다 너"
"당연한거 아닌가"
그렇게 이대로만자라다오는 한번 목숨을 건졌다.다행이다.대한민국질럿이 일단 눈감아줬으므로..
그 순간 밖에서 누군가 도망치는 소리가 들렷다.
"봉갤러인거 같은데? 처리해야하지않겟나?"
"내가 하지"
"무기는??"
"이걸 쓰지뭐"
돼쓰윙의 각목을 집어든다.피가 많이 묻어있다.그래 이걸로 일단 밖에 있는 자식을 먼저 해결하자 누군지 모르지만.
저 자식 하나는 해결하고 대한민국질럿은 다음에 해결하자.이대로만자라다오는 각목을 집어들고 밖으로 달려나갔다.

★

Chapel은 자신의 생각이 맞는 지 확인하기위한 마지막 작업장소를 산장으로 잡았다.
자신의 가방안에 들어있는 수많은 것들을 들고 Chapel은 산장의 문을 열고 들어갔다.
Chapel은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산장안엔 아이유와 무한찬양이 함께 있었으므로.

ㅡ35번 돼쓰윙 사망
ㅡ31번 화이트플룻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