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증이랑께를 죽인 지흔은 이곳을 뜨기로 결심했다.
이곳에서 누군가를 마주쳐서 싸우다가 조증이랑께의 지뢰를 밟으면 큰일나므로.
일단 이 건물을 뜨기로하자.그렇게 지흔이 다른곳으로 이동하던찰나
건물쪽에서 폭발소리를 지흔은 들었다.
"누군가가 지뢰 밟은 모양이군."
갤러리를 확인해본다.올라오는 글이 얼마전까지와 달리 현저하게 줄어있다.
거의 안올라온다고 무방한 정전
이미 서로 죽고죽이느라 글쓸 시간같은건 없겟지.꾸준히 글쓰던 자신도 지금은 이동하느라 글을 쓰지 못하고있으니까..
뭐 조만간 올라오면 나도 슬슬 다시 글을 써야겠지.생존신고라고나 할까.
그렇게 생각하며 지흔은 이동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본격 봉갤러 학살 프로젝트[봉틀로얄]ㅡㅡㅡㅡㅡㅡㅡㅡ

해상최강은 검을 들고 멍청하게 학교운동장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곳에서 무거운 아령을 들고있는 무심한듯시크를 발견했다
찬ㅡ스.아령 같은 멍청한 무기라면 쉽게 이길수 있을거다 라고 해상최강은 생각했다.
나의 무기는 장검이니까.저녀석은 아령이고.팔뚝팔뚝 거리는 멍청한 년에게 죽지않겟다.
김오찌이를 죽이는 건 실패했지만.저자식이라면 이 운동장에서 도망칠 곳도 없고 죽일수 있을거다.
그렇게 해상최강은 멍청하게 장검을 들고 무심한듯시크에게 달려갔다.
"별감정 뒤지라!!"
그리고 무심한듯시크에게 칼을 휘둘렀다.

★

무심한듯시크는 달려오는 해상최강의 칼을 운좋게 피했다.덩치가 큰 해상최강에 비해 날렵한편이었으므로.
애초에 검도라거나 그런걸 배운것도 아니고 그냥 무작정 달려와서 한번 휘두르는 검같은건 피하는게 어렵지않았다.
그래 이참에 갤러리에서 쓰던 글을 현실로 만들자.해상최강를 죽이고 해상최강의 팔뚝을 마음껏 두들기자.
이미 팬미팅이라는 명목하에 시작된 이 전쟁은 모두를 미치게 만들었으니.
무심한듯시크 또한 물론 제정신이 아니라고 할 수 있었다.
"씨-발련!"
허공에 칼을 휘두른 해상최강이 허우적거리며 칼을 들고 다시 돌격하려고 할때
무심한듯시크는 그 빈틈을 놓치지않았다.그는 15kg짜리 아령으로 해상최강의 머리를 힘껏 내려쳤다.
콰직!!!
머리가 깨지는 소리.기왓장같은것이 부서지는 소리하고 비슷하다고나 할까.그런 소리가 해상최강의 머리에서 났다.
아무 비명도 없이 그자리에서 해상최강은 쓰러졌다.
무심한듯시크는 해상최강이 죽은 자리 근처에 서서 해상최강의 팔뚝부근에 아령을 던지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글제목:님들 해최 지금 제 앞에서 죽음 제가 팔뚝때리는중
글쓴이:무심한듯시크
내용:근데 별 감정 없음

그리고 해상최강의 칼을 무기로 가져가기위해 아무래도 아령은 너무 무거우니까.해상최강의 칼을 집어들려고 한 순간
콰아앙!!!!!!!
하는 소리와 함께 무심한듯시크 또한 그곳에서 세상과 먼곳으로 사라져버렷다.

★

도날드커버는 모든 것을 지켜보고있었다.
해상최강이 멍청하게 그냥 무작정 돌격해서 칼을 휘두르는 것부터.
무심한듯시크가 그것을 피하고 해상최강의 머리를 때리는 것까지.그리고 해상최강이 죽는 것 그는 멀리서 다 보고있었다.
도날드커버는 그 모든것을 지켜보면서 미소를 지엇다.학교운동장에는 그가 폭탄을 설치해놓았기때문이엇다.
운좋게도 무심한듯시크와 해상최강은 도날드커버가 폭탄을 설치한 바로 그 부근에 있었으므로...
무심한듯시크가 멈췄다.아무래도 글을 쓰는 거같다. 그래 지금이다.
그리고 도날드커버는 폭탄의 스위치를 눌렀다.
콰아앙!!!!
연기가 뿌옇다.폭발은 도날드커버의 상상 이상으로 거대했다.
그래 이 정도라면 무심한듯시크도.해상최강도 아 해상최강은 이미 죽었을지도 모르지만 확실히 죽었을거다.
됬다!해냈다!라고 도날드커버는 뿌듯햇다.또 폭탄을 설치해볼까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중
푸우욱!
무언가가 도날드커버의 배를 관통한 것을 도날드커버는 보았다.
"? 이게뭐지?"
입에서 피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쿨럭...
"아..아.... 아 죽는건가?"
몸이 차가워진다.숨쉬기가 힘들어진다.그렇게 도날드커버는 그곳에서 그렇게 죽었다.

★

거대한 폭발소리에 돩고기는 학교 별관에서 놀랐다.
운동장에서 서있는 녀석이 별관쪽으로 오길래 그놈을 죽이러 가고있었을 뿐인데 운동장이 폭발해버렷기때문이다.
그자식이 설치한게 폭탄이였군.운동장쪽으로 갔으면 큰일날뻔했어.돩고기는 생각했다.
조심스레 다가간다.아마 폭탄으로 2명을 죽인 것에 대해 신났겟지.그리고 자신의 창으로 힘껏 그를 뒤에서 찔러버린다.
창이 도날드커버를 관통한다.
피를 토하며 도날드커버는 아무 영문도 모르고 괴로워하고 혼자 말한다.
"아..아.... 죽는건가?"
얼마 안가서 도날드커버는 죽었다.
"하 이제 어떻게 한다."
첫 출발지이기에 안전할거라고 생각했던 곳이지만 폭탄마저 설치되어있고 꽤 많은 녀석이 죽었으니.
이곳에 있어선 안되겟지.디시 9년차를 자부하는 병1신 돩고기는 머리를 굴렸다.
그리고 그는 학교를 뜨기로 결심했다.

ㅡ3번 해상최강 사망
ㅡ12번 무심한듯시크 사망
ㅡ11번 도날드커버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