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장의 문이 열렸을 때.
산장 내부에 있는 무한찬양과 아이유.
산장 문입구에 서있는 Chapel은 눈이 마주쳤다.
"아 싸우지말자구 우리"
Chapel은 그렇게 말했다.
"변태님을 어떻게 믿죠?"
"저 사람 변태에요?"
"네 그것도 일본변태입니다."
"지..지은아 나는 변태가 아니고...아 그게 아니라 싸우지않아도 될거같으니까."
"그게 무슨말이죠?"
무한찬양의 마지막 물음에 Chapel은 자신의 가방을 열어 자신이 작업해온 것들을 꺼내기 시작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본격 봉갤러 학살 프로젝트[봉틀로얄]ㅡㅡㅡㅡㅡㅡㅡㅡ

지흔은 항상 운이 좋은 편이라고 스스로 생각했다.
조증이랑께가 지뢰를 심는 것을 건물내에서 보았던 것부터..
그리고 그는 지금 이순규가 저걸?에게 불을 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었으므로.
밧줄을 당긴다.자신은 행운이 좋다.왜 이렇게 운이 좋은 지 알 수 없었다.
항상 명규찡가지고 글만 올리던 그로써는 자신이 뭘 했는지 모르지만 그냥 타고난 운에 기분이 좋앗으므로.이걸 잘 이용해야겠지.
살며시 한걸음 한걸음 다가간다.그래 저걸?을 불로 다 태우고 서있는 그의 목을 밧줄이 휘감는다.
"뭐야!?"
이순규의 목에서 비명이 나오다가 나오지않는다.목을 그만큼 세게 조이고있으니까.
성공이다.나는 살아있다.운이 정말 좋다라고 생각하면서..
이순규의 몸이 움직이지 않을 때까지 미동조차 하지 않을때까지 지흔은 이순규의 목을 졸랐다.
그리고 이순규가 움직이지 않게 되고.지흔이 자신의 운을 즐기며 뒤돌았을 때 총성이 울렸다.
타-앙!
"수고했다."
앞에 있는 사람이 자신에게 총을 겨누고 있었다.겨누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한 발 발사했지.
총신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으니까.
아 어쩐지 운이 너무 좋더라니.오우 진짜 운이 너무나도 딱딱 좋더라니...여기까지 인가보다.
결국 이렇게 되는구나.지흔이 쓰러질때 지흔이 마지막으로 본 장면은
그저 조금 힘이 든 운동 한듯이 기지개를 피고있는 그의 모습이었다.

★

Chapel은 야구방망이말고 자신의 가방에 들어있던 공구를 꺼냈다.
그리고 가방에서 목걸이 2개를 꺼냈다.
"목걸이? 이거 누구의 목걸이에요? 변태님"
"그런건 말하지마라."
".....당신 뭘한거야?"
무한찬양이 Chapel한테 그렇게 묻자.아이유는 자신의 목의 목걸이를 만져보더니 겁에 질린듯 산장의 구석으로 향했다.
"어쩔수없엇다.이거라면 모두를 살릴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러니까 뭘한거냐고 당신"
"묻지말고 그냥 내가 하는 말을 지금부터 잘들어"
아이유는 자신의 가방을 잡고 무서운듯이 벌벌 떨면서 무한찬양과 Chapel이 이야기 하는 것을 보고 있었다.
"우선 스마트기기를 꺼내서.이 버튼을 누르고 이 버튼을 눌러봐"
Chapel이 시키는 데로 움직이자 아이유갤러리가 아닌 다른 창이 켜졌다.
[하비.해상최강.읹.위똥쩐.도라에몽.김오찌이.하얀잼.도날드커버.무심한듯시크.차차aa.엔오.죠빙코.지흔.김다브.이순규.
 떠리ㅋ.씨비매스.무의.금치산자.도라미.뭐시발아.프라페노.조증이랑께.화이트플룻.저걸?.ㅗㅑㅗㅑㅗㅑ.말라이폴.돼쓰윙.
 봉선타락.뭐해유.같애요.가시.스죠]
"이건???"
"아무래도 사망자 명단인거같아.이 버튼을 누르면 생존자 명단만 볼수도 있어."
[아이유.Chapel.무한찬양.이대로만자라다오.길리안씨쉘.대한민국질럿.돩고기]
"겨우 7명밖에 안살아남아있다니.."
"아무래도 이 목걸이 자체와 스마트기기.그리고 우리 개개인은 좀 특별한 기술로 연결되있는거같아."
"그게 무슨 소리에요?"
"뭐라고 나도 설명을 못하겠어.확실한건 이 스마트기기보다 우리 목에 있는 이 목걸이가 훨씬 더 정교하고 발전된 기술로
  만들어져있다는거야.목걸이는 개인이 죽으면 스마트기기에서 우리가 아까 보던 그 서버에 사망자로 자료를 전송하고 기능을 정지해"
"그렇다는건?"
"만약 이자리에서 내가 죽으면.내 목걸이는 내가 죽었다는 정보를 서버에 전송하고.기능을 정지한다는거야."
"그래서 죽겟다는 겁니까?"
"아니.목걸이를 분해해서 어떻게 원리를 잘 밝히기만하면.우리는 살아있지만 목걸이가 우리를 죽는걸로 인식하게 할수있을거야.
  그럼 목걸이가 터지는 일도 멈추고 그럼 다 살아서 나갈수 있지않을까 싶어."
"7명밖에 안남았는데 빨리도 알아채셨네요 변태님"
"나도 어쩔수 없었으니까.좀 더 빨리 알았다면 좋았을텐데.자 이 목걸이부터 분해를 시작해보자."
"...예"
"지은이는 거기서 그냥 쉬고있어도 댄당"
"아 저도 뭐 도울일이 있지 않을 까요?"
아이유가 도와주고싶다는 표정으로 쳐다본다.
"괜찮으니까 쉬고있어.1번으로 출발했으면 피곤했을거 아니야"
"아 그래도..."
"괜찮으니까."
"변태님 얼른 분해나하시져"
분위기가 나쁘지않았다.나름 화기애애하게.Chapel은 열심히 목걸이를 분해하기시작했다.
Chapel은 힘을 냈다.어쩌면 지은이도 자신도 무한찬양도 모두 살수 있을테니까.
좀 더 빨리 알아내지 못한것이 안타까워 지금까지 이미 죽어버린 사람들에 대한 죄스러움과.
그래도 남은 사람이라도 다 살리겠다 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그는 힘을 냈다.
그리고 어느정도 목걸이가 분해되었을때 즈음.삐익 소리가 났다.
"어?"
"변태님?"
"젠장"
그리고 Chapel의 목걸이가 ㅗㅑㅗㅑㅗㅑ의 목걸이처럼 반짝반짝 거리기 시작했다.
"이럴줄도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뭘 예상해요 무슨 소리에요"
"배틀로얄이라구 배틀로얄.서로 다죽이고 한명만 살아남아야하는데 이런 반칙을 저지르는건 기초적인 룰을 무시하는 짓이니까"
"그래서 지금 무슨 소리냐구요..."
"내 작전이 안된다는 소리지."
Chapel의 목걸이가 반짝거리는게 점점 더 빨리지기 시작했다.ㅗㅑㅗㅑㅗㅑ의 상황처럼....
"무한찬양 미안해.아무것도 못하게되었네."
"...."
"지은아 미안하다.정말 사랑한다"
"Chapel님,.."
"너희가 어떻게든 꼭 살면 좋겠다."
그리고 Chapel은 그들과 멀리 떨어지기 시작햇다.
"변태님!!!!!!!!!!!!!!!!!!!!!!!"
퍼-엉!
Chapel의 목걸이가 폭발했다.ㅗㅑㅗㅑㅗㅑ처럼.그렇게 Chapel이 그곳에서 죽었다.
아이유는 입을 가리고 울음을 참으려고 하고 있엇고.무한찬양은 그저 바닥만을 쳐다보고있었을 뿐이었다.
그 때 밖에서 총소리가 울렸다.

★

그래 조금만 더와라..조금만 더와라...대한민국질럿이 그의 반경에 들어왔을 때.
이대로만자라다오는 각목을 휘둘렀다.돼쓰윙의 무기였지만 이것은 이제 자신의 무기와도 같았다.
한 방! 한 방을 노린다!!!
타-앙!!퍼-억!!!
동시에 소리가 울린다..
"으어어어어어어어억.."
대한민국질럿이 머리를 맞고 쓰러진다.
"죽어라!죽어라 질럿 씨-발!!!"
돼쓰윙이 어쩌면 봉선타락을 이렇게 때렸을지 모르겟다.이대로만자라다오는 그렇게 생각했다.
혼신의 힘을 다했다.같애요를 죽이려고 때렷을 때보다 더 열심히 때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힘은 점점 빠져만갔다.하지만 대한민국질럿이 이미 움직이지않는다는 점에서.
그는 대한민국질럿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엇다.
"하....작전 성공이네 씨-발..."
털썩...그 자리에 쓰러진다.배에서 피가 흐르고 있다.대한민국질럿이 쏜 샷건이 배에 명중했으니까.
지은이 얼굴 한번 보고 죽나했더니.마지막으로 보는 얼굴이 대한민국질럿이라니.....
작전은 성공했는데...다른 점에서 실패했네...그렇게 그는 생각했다.피가 울컥 솟구쳐 올라왔다.
퉤!
피를 뱉는다.하하하하하하....이렇게 죽는구나...
그래도 난 나름 멋있게 행동했으니까..무기도 없었는데..여기까지 오래 살았으니까..
나는 내 목표를 달성했다...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눈을 감았다.

ㅡ20번 이순규 사망
ㅡ18번 지흔 사망
ㅡ8번 Chapel 사망
ㅡ21번 대한민국질럿 사망
ㅡ13번 이대로만자라다오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