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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군단] 베트남에서 온 자매

대붕이 2023.11.16 15:17:20
조회 490 추천 6 댓글 1
														

"우리 베트남의 명문인 조씨 가문의 영애들입니다."


황제는 머리를 짚으려고 하던 것을 초인적인 인내력으로 참아냈다. 이미 정치판에서 구른 지 수십 년, 그의 사소한 행동이 타인들에게는 외교적 수사로 비칠 수 있다는 사실은 뼈저리게 경험했다.


하렘이라던가, 후궁이라던가 말이지.


그는 자신이 미래에 '폴란드 여왕' 을 저지를 것을 아직 모른다. 진짜로 보낼 줄은 몰랐지!


지금 황제의 눈앞에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것은 베트남의 외교관이랄까, 정확히는 베트남 정부가 보낸 것이 아닌 외교관이었다. 그럼 외교관이 아니라는 말은 해서는 안된다.


현재의 베트남은 호치민의 베트남 인민당이 정권을 쥐고 있기는 하지만 그 외의 군벌들도 꽤 많고, 이들은 그 중 가장 강력한 군벌 중 하나인 조씨 군벌의 사신이었다. 그리고 그 뒤에서 다소곳이 인사를 올리고 있는 두 소녀.


정치가는 절대로 '안 됨' 이라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 그러므로 그녀들을 거절할 수도 없었다.


"조연입니다. 위대한 황제 폐하를 모시게 되어 크나큰 영광이옵니다."


"조안입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개를 들도록."


여담으로, 언니는 어른스러운 미인이고 동생은 잔뜩 긴장했지만 발랄한 여자아이인데...


사랑스러운 소녀가 눈을 반짝이며 고개를 번쩍 들어올리자 그것이 출렁거렸다.


그것은 컸다.


그것은 가슴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컸다.


그것은 뒤에서도 보일 정도였다.


I컵이라는 공격적인 황후는 물론이고 모델 같은 체형인 후비도 D컵인지라 황제가 거유를 좋아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었다. 애초에 거유를 싫어하는 남자가 있긴 하느냐는 본질적인 의문은 제껴두고. 후궁에 슬림한 소녀들도 꽤 있다는 것도 제껴두고. (후궁 대다수가 십대 후반이니 당연하다)


따라서 조씨 가문의 차녀인 안은 나름 자신감과 여자아이다운 약간의 두려움과 그리고 기대감으로 그 풍만한 젖가슴이 떨리고 안쪽에서부터 두근두근했다. (아시아인들 시점에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영웅, 아시아의 황제를 모시게 된다는 것은 비록 천 명 중의 하나에 불과할지라도 감수성 강한 순진한 소녀에게는 영광스러운 것이었다.


쩐흥다오? 그 몽고제국을 막아내었으니 분명 위대하다. 그러나 아무래도 아시아의 황제와 비교하면...

칭기스칸? 몽고제국 망했잖아. 자, 쓰레기죠?


'와아 키 크다... 잘생기셨어♡'


황후보다 키가 조금 작아 타국에서는 우스갯감이 되기는 하지만 황제는 훤칠한 호남이었고 40대가 되어 숙련미까지 더해졌다. 어린 소녀들이 반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언니인 조연도 긴장한 것은 마찬가지였기에 황제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듣고 살짝 가슴을 설레이고 있었다.


정작 황제는 머릿속으로 눈앞의 소녀와 황후의 가슴 크기를 비교하고 있었지만. 그러다보니 헐리우드에서 뜨거운 밤을 보낸 미인 여배우도 잠깐 떠올랐다. 그의 하렘은 쓸데없이 의욕이 넘친 어느 파시스트 독립유공자 때문에 다종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현직 헐리우드 여배우를 데려올 수는 없었고, 그녀는 지금도 화려하게 활동하고 있다. 의외로 황제와 섹스한 이야기는 조금도 입에 올리지 않으면서.


*


조연 자매는 우선 황후와 황비에게 인사를 올렸다. 어떻게 보면 "지금부터 네 남편을 따먹어 주겠다" 라고 선언하는 자리인지라 엄청 긴장했지만, 실비아 황후는 후궁들에게 상냥한 편이다. 남편의 살짝 변태적인 취향 덕택에 후궁들에게 애무를 받는 것도 일상이라, 하렘을 남편과 공유한다는 느낌도 없잖이 있다.


그런 실비아 황후도 동생 쪽의 거대한 젖가슴에는 살짝 위기감을 느낄 정도였지만.


황제는 바빴으므로 그녀들이 호출받은 것은 보름도 지난 후였다. 게다가 후궁에서는 처음 자매가 생각한 것과 달리 오직 황제를 기다리며 섹스하는 방법만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여동생 쪽은 조금 기대했다.) 언어부터 기술까지, 원하는대로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었기에 호기심 강한 여동생과 성장의욕이 큰 언니에게는 관심가는 것이 많았으므로 조금도 지루하지 않았다.


부름을 받은 곳은 황궁 후원의 황제 전용 노천탕이다. 그냥 도시 수준 면적인 푸이의 황궁과 달리 적당히 나무를 심어 시야를 가린 넓지 않은 공간이었지만 하늘이 탁 트여 있어서 개방적이고, 부름을 받은 조씨 자매들로서는 야외에서 처녀를 바친다니 해서는 안 될 일을 하는 것 같아 두근거렸다. 정작 가문에서 있는대로 없는대로 다 모아 챙겨준 장신구나 화장 따위를 할 수는 없었지만, 기대감과 흥분으로 소녀들의 피부는 반들반들하게 빛이 났다.


"폐하를 모시게 되어 영광이옵니다."


황제는 욕조에 들어가 가볍게 몸을 덥히고 있었다. 그러니 평평한 돌을 깔아둔 길을 따라온 조씨 자매는 자신들이 황제를 내려다보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서둘러 몸을 숙였다. 사실 황제는 그런 궁정예법 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지만, 전통이란 그렇게 만들어지는 것인가 보다.


꼭 닮은 자매가 나란히 고개를 조아린다. 언니 쪽도 작지는 않지만 동생의 젖가슴은 뒤에서도 보일 정도인지라 무릎을 꿇고 몸을 수그리자 아래쪽으로 묵직하게 출렁였다.


"이리로 오거라."


보통의 후궁들이라면 황후와 교접하면서 덤으로 처리한다거나, 후계자 문제로 황후부터가 조바심을 내는지라 여러 명을 주욱 엎드리게 하고 차례차례 작업하듯 교접한 일도 있었다. 이쯤되면 거의 교배 작업이라 조금 흥분했던 황제도 지금은 그다지.


그러나 베트남의 세력있는 군벌인 조씨 가문에서 보내온 이 자매들은, 그들과의 연계가 있을 수도 있으니 조금 잘 대해주어야 했다. 굳이 이쪽에서 선택지를 줄일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조씨 자매는 두근두근하며 황제가 보는 앞에서 욕의를 벗었다. 여성으로서 제법 성숙한 언니의 몸은 격렬한 운동으로 단련되어 있는지 팽팽했고, 동생 쪽은... 허리띠를 풀고 옷자락을 젖히는데 가슴에 살짝 걸렸다.


욕탕에는 계단이 있어서 찰박찰박 그 안으로 들어가자 흐릿한 김으로 덮여 있던 수면이 찰랑 흔들린다. 그리고 소녀들의 발자국에서부터 동심원을 그리며 퍼져나간 파동이 황제의 몸에 닿았다가 다시 튕겨나 소녀들에게로 다가온다. 동생이 곁에 있기에 어떻게든 정신을 유지하고 있는 언니 연조차도 종아리를 간지럽히는 물의 떨림이 선명하게 느껴지는 판인지라, 반쯤 착란상태인 동생 안은 어느새 언니의 팔을 꼭 붙잡고 엉거주춤하게, 젖가슴과 균형을 이룰 정도로 풍만한 엉덩이를 뒤로 쑥 빼고서 언니가 걷는 대로 따라가고 있었다.


"시, 실례하겠습니다..."


아시아의 황제가 지닌 위엄은 그의 조상과 가문의 역사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일궈낸 위업이다. 한국인들조차 황제숭배가 정신문화의 주류인 판국인지라, 같은 유교 문화권인 조씨 자매에게 황제의 곁으로 다가가는 것은 두렵고 부담스럽기 그지없었다. 후궁의 하녀장으로부터 설명은 들었지만 황제로부터 한 걸음 떨어진 곳까지 다가가자 다리가 굳어 움직일 수가 없다. 저절로 무릎이 꿇어져 몸이 물에 잠겼다.


그랬기에 황제가 손을 뻗어 그녀들의 어깨를 잡아 가까이 인도하였을 때는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다.


"죄, 죄송..."


"너무 긴장할 것 없다. 나도 사람이니까."


"으음, 한 잔 하거라."


"안이라고 했지? 흐음..."


첫 경험을 하는 후궁들이 얼굴이 파랗게 될 정도로 긴장하는 것은 황제에게는 익숙했다. 특히 중국계나 일본계. 여담으로 후궁들을 나란히 엎드려두고 기계적으로 삽입한다거나 하는 것보다, 상냥하게 대해줄 때 더 긴장이 컸다. 그랬으므로 황제는 침착한 것 같지만 오히려 동생보다 더 긴장하고 있는 언니를 왼쪽에 앉혀 술을 한 잔 먹여주고, 오른쪽에는 동생을 앉혔다.


'조조의 마음을 알 것 같군.'


애초에 얘들은 유부녀도 아니고 강남쌍교를 손댄 후에 조조가 어떻게 됐는지를 아는 황제는 그 생각을 밀어내고, 동생 쪽으로 눈이 갔지만 일단 언니의 부드러운 젖가슴으로 손을 뻗었다.


"음, 예쁘구나."


"아, 아아... 그, 저보다 안이 더 예쁩니다..."


"아니야. 한 손에 꼭 들어오는 가슴 크기가 딱 좋아. 어른인 척 하면서 딱딱하게 구는 것도 귀엽구나. 너무 긴장할 것 없다. 나도 너희들하고 사이 좋게 지내고 싶단다."


"으흣!?"


황제에게 귓바퀴를 살짝 깨물린 소녀가 몸서리를 친다. 어차피 반항할 수도 없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등줄기가 찌르르하다. 바로 곁에 여동생이 있는지라 항상 어른스러워야 했던 아직 어린 소녀는 자신을 어린애처럼 대해주는 어른(난봉꾼)의 능숙한 손길에 몸을 맡기고 여자로서의 성감을 개발당했다.


문득 발갛게 물든 시선으로 보이는 황제의 저편에, 여동생 안이 종종 부러웠던 그 큰 젖가슴을 묵직하게 늘어트린 채 언니의 부끄러운 모습을 반짝반짝 빛나는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조씨 군벌의 가주인 조부는 그들을 손녀로서 아껴 주었지만 손님들이 올 때면 종종 인사를 올려야 했고, 그 손님들은 자신보다 동생에게 호색한 시선을 보내곤 했다. 동생도 여자인지라 그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인지 어려서 철없는 척을 하며 손님들에게 아양을 부리곤 한다. 그럴수록 언니인 연은 보다 어른스러운 며느리감이 되어야만 했다.


그랬기에 자신을 바라보는 동생의 시선이 어쩐지 자랑스럽다. 황제의 손길에 순백지신을 더럽혀지면서, 베트남 처녀는 그런 생각을 했다.


"하으읏!?"


그 순간 물 아래 몸 안쪽에서 치밀어오르는 짜릿한 자극. 부모님이나 하녀들의 시선을 피해 이불 속에서 몰래 호기심을 따랐을 때 한 번 느껴보았고, 그 후에는 죄책감에 그만두었기에 제대로 경험하지 못한 감각이 풋풋하게 익어가는 암컷의 육체를 휘몰아친다. 그렇잖아도 여자를 애무하고 자극하여 괴롭히는 것이 취미인 황제인지라 그는 이 민감한 여체를 신이 나서 학대했다. 다홍색 고통으로 신음하면서, 베트남의 처녀는 두려워하던 것도 잊고 황제의 목에 매달려 할딱인다. 아직 절정을 제대로 느끼기에는 미숙한 성감이었지만 그것만으로도 소녀가 제정신을 잃게 만들기에는 충분했다. 게다가ㅡ


'이 분은... 나를 원하고 계셔...!'


아니 남자라면 다 그럴 거야.


조씨 가문의 장녀 조연은 성숙하고 매력적인 미소녀였다. 그저 옆에 항상 착 달라붙어서 쫓아다니는 가슴 괴물이 문제였을 뿐. 가슴의 질량은 공간왜곡을 일으키는지라 남자들의 시선이 모조리 그쪽으로 빨려들어갔었던 것이다.


"하, 하약!"


그랬기에 어느 의미로 쉬운 여자가 되어버린 조연은 황제의 손 아래에서 미성숙한 절정에 도달했다. 작게 비명을 지르지만 충분히 느끼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사실을 황제는 알 수 있었다. 미국과 소련이랑 핵전쟁하느라(...)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낼 법한 사랑스러운 여자아이였다.


그리고 반대편의 여동생, 조안. 감동하여 황제에게 기댄 채로 할딱이고 있는 언니의 생각과 달리 황제도 보통 남자인지라 그 젖가슴의 중력에 시선을 빼앗길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런 시선을 언제나 받아온 조안은 남자들의 호색한 시선에 거부감이 없었고, 믿음직한 언니가 바로 눈앞에서 여자의 절정을 맛보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제풀에 흥분해서 스스로의 젖꼭지를 조물거리다가 황제와 시선을 마주쳤다.


"죄, 죄송해요...!"


그녀가 아시아의 황제에게 바쳐진다는 결정이 내려진 뒤부터 조안의 친구나 하녀들 사이에서는 망상에 가까운 소란이 있었고, 개중에는 이리저리 돌고 돌아 퍼진, 한국에는 황제의 후궁들로만 이루어진 인구 10만의 숨겨진 도시가 있다거나 모든 후궁들에게 정조대를 채운다거나 자위를 하면 사형이라거나 하는 소문이 돌아다녔다. 그랬기에 언니와 다르게 남몰래 자위를 하기도 했던 조안은 어느 샌가 스스로의 젖꼭지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는 사실에 겁에 질렸다. 하지만 용서를 빌기도 전에 황제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품에 안아주었다.


철없는 말괄량이 취급을 받지만 조안도 조씨 가문의 딸로서 언젠가 가문을 떠나 다른 남자를 모시게 될 것이라고 각오는 하고 있었다. 그래도 하루 아침에 부친과 모친의 슬하에서 떠난 외로움은 깊고 진했다. 언니가 항상 곁에 있었기에 숨길 수 있었을 뿐이다.


그런데 끌어안아준 황제의 품은, 그 냄새나 포근함은 부친과도 모친과도 달랐지만 좋은 냄새가 나고 포근했다. 그리고 황제가 그녀의 자랑거리인 커다란 젖가슴에 손을 대어서, 그것도 기뻤다.


"여, 여기 황제 폐하께 바치겠습니다...!"


스스로의 묵직한 젖가슴을 두 팔로 팔짱끼듯 받쳐서 내미는 여자아이의 모습에 황제는 조금 놀라면서 남자로서 감동했다. 저게 실제로 되는 사이즈가 있다니! 손으로 쥐어보면 완전히 물컹거리기보다는 살짝 저항감이 있는 그 감촉은 피젯토이로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스스로의 젖가슴을 받들어 내민 채 부끄러움으로 얼굴을 붉히고 있는 미소녀의 표정도 남심을 자극하는 것이었다.


"....(답싹)"


한동안 그녀의 젖가슴을 즐기며 놀고 있자 등 뒤에 두게 된 언니 안도 정신을 차렸는지 황제의 등에 달라붙었다. 감히 말을 걸지는 못하고 고개를 돌리고서 겁먹은 시선을 간혹 보내오는 것이 사랑스럽다. 마음에 들은 두 소녀를 좌우에 끌어안고 크고 작은...


아니, 수정.


충분히 크고 아주 큰 각자의 젖가슴을 만지작거리고, 입에서 입으로 술을 먹여주며 한동안 즐긴 황제는 이윽고 두 자매를 일으켜서 욕탕 가를 짚고 허리를 숙이게 했다. 자매가 나란히 엎드려 엉덩이를 내민 자세가 되고, 둘 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깨달았다. 소녀들은 뒤늦게 얼굴을 붉혔지만 황제의 손길에 농락당해 거부감은 이미 사라져 있었다.


"자아, 어느 쪽부터 해줄까?"


"아...!"


가슴 크기는 크게 차이가 났지만 엉덩이의 크기는 그렇게까지 차이가 나진 않아서, 자매의 엉덩이를 나란히 늘어놓자 장관이었다. 자신의 젖가슴을 쿠션 삼아 기대고 있던 동생 안은 바로 옆에서 부끄러운 자세를 취하고 있는 언니가 갑자기 새된 소리를 내어 옆쪽을 홀낏거렸는데, 항상 엄격하고 단정하던 언니의 얼굴은 암컷이라 할 법하게 발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아앙♡"


그리고 안도 보지를 살살 간지럽히는 황제의 손길에 비음을 흘리고는 스스로가 낸 소리에 당황했다. 황제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지라 콩닥거리면서 기다리던 소녀들의 허리를 황제의 손이 잡는다...


*


그날 밤 황후와의 침실에서, 황제는 황후를 등 뒤로 돌려 끌어안고서 뒤에서 가슴을 주물러 주었다. 실비아 황후의 바스트 사이즈는 자랑스러운 I컵. 나치에게 부모님을 잃고 황제의 보호 아래에서 자라난 황후에게 그 젖가슴은 불특정 다수의 남자들을 흥분시킬 수 있어서가 아니라 '아저씨' 단 한 사람을 흥분시키기에 자랑스러운 것이었다. 그랬으므로 이렇게 가슴을 애무당하는 것은 몸도 마음도 즐거운 일이다.


"!"


그리고 황후는 무언가를 깨닫고 어린 실비아로 돌아가 버렸다. 아저씨의 품에 안긴 채 고개를 돌려, 새초롬한 눈빛으로 아저씨를 노려보아 버린다.


"아저씨이...!"


낮에 안았던 폭유 미소녀의 뒤에서도 보이는 젖가슴과 실비아의 I컵 거유를 비교하던 황제는 그것이 들통났다는 사실에 제풀에 겁에 질렸고, 화가 난 실비아는 아저씨를 밀어붙어 침대에 쓰러트리고는 그 위에 올라앉았다. 기승위도 종종 즐기지만 실비아의 눈이 화가 나 있는지라 황제는 무서웠습니다.


"에잇, 혼내줄거야!"


"자, 잠깐만! 끄아악!"


아저씨를 깔고 앉아서 그의 젖꼭지를 꼬집어대는 실비아. 황제가 볼품없는 비명을 지르는 것을, 대기하던 후궁들과 메이드들은 일제히 고개를 돌려 못본 척 했다.


ㅡ 끝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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