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대부분 잘못알고 있는 특공대와 특수부대의 차이점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6.18 15:26:14
조회 9574 추천 11 댓글 28



육군 특공대는 말 그대로 특수한 공격 또는 침투 방식을 익힌 야전군 부대가 대규모로 적지종심에 침투하여 작전하는 정예 부대들을 뜻 하는데, 육군 특수전사령부의 소속은 아닙니다.


헬리본(헬기 공중강습) 작전과 정찰 / 수색 / 요인암살 등을 수행하며 북한의 20만에 달하는 경보병 및 특공부대에 대항 하기위해 적어도 70년대 이후부터 유사부대가 창설되면서, 현재의 전술개념이 완벽하게 확립되어 운용되고 있습니다.


특공대의 임무개념 및 특수부대와 차이점




위 사진에서 윗쪽은 제 5군단 제 705 특공연대이고, 아랫쪽은 특수전사령부 소속의 공수특전여단 사진인데, 특공대와 특수부대의 차이를 모르시는 분들은 둘 다 같은 부대로 오인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공대는 어디까지나 특수한 공격/작전방식으로 정예화된 야전군의 대규모 인원이 적지종심에 침투해 전투작전을 수행하는, 그러니까, 공수부대나 강습부대 개념과 동일한 국가전략기동군 또는 정예부대라고 볼 수 있는데



(특전사 천마부대 장병)


반면 특전사는 특수전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은 그 분야 전문가이자, 적진에 소규모 팀단위로 침투해 비대칭 작전등을 주축으로 수행하는 좀 더 전문화된 특수부대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즉, 제한적인 특수전을 수행가능하고 정예화된 대규모 인원들이 야전군 편제에 포함되고 적진을 강습해서 줴다 때려부수고 다니느냐, 아니면 소규모 특수전 교육을 받은 전문가들이 프로페셔널하게 요인암살과 적 시설물 폭파와 사보타주 (조업중단 / 반란세력 규합) 등을 수행해 전세의 보조수단으로 사용되느냐의 차이라 볼 수 있습니다.


특공대의 편제와 기본단위




특전사와 차이를 말씀 드렸다시피, 어디까지나 비대칭작전과 소규모 특수전을 수행하는 부대가 아니라, 일반 야전부대에 상위급에 해당된 정예인원에게 제한적인 특수임무와 강습작전을 부여한 것이기에, 특수전사령부와는 관계가 없고 야전군사령부급 부대나 예하 군단의 직할 부대로 독립되어 있는 상태인데, 제 1,3 야전군사령부에는 특공대가 직할로없고 제 2 작전사령부에 특공여단 단위가 존재하며,




국군에는 4군단이 없고 수도군단과 함께 8군단까지 존재하나, 제 7기동군단은 전차만 600대 가진 기갑군단 격이라 마찬가지로 없고, 대신 기갑장비 기동속도에 맞게 강습대대급이 존재하고 있는데, 8군단도 특공대대급이니, 나머지 6개의 군단에는 각 1개씩 연대급 그러니까, 특공대의 대표격인 특공연대가 직할 편제되어 있습니다.


물론, 특전사령부에서 위탁교육도 받고 특공무술도 하고 어느정도 특수전은 수행이 가능한데, 완전 전문화한 수준이 아닐 뿐 입니다.




편제는 준 특수부대답게 특전사와 거의 비슷한데, 차이점은 야전군 부대라 그런지 편제되는 인원이 특수전 보다는 화력과 제한적인 정보작전 인원을 두는 경우가 많고, 지원인원도 좀 더 많다는 것인데, 팀 (소대) 급에 기관총사수 / 유탄수 / 소총수 같은 일반 보병분대 편제인원에 폭파 / 정작 / 정찰 / 의무 / 통신 등 특수전 인원을 넣어서 팀장과 부팀장과 함께 12명 정도로 구성한다고 보면 됩니다.




이게 여러개 모여서 지역대 (중대) 단위가 만들어지고, 지역대에는 지역대장과 함께 통신 / 보급 / 행정 장교와 인원을 두고 이게 다시 대대급으로 모이면 일반 야전보병부대와 유사 형태로 편제됩니다. 현재, 2010년대 이후 간부 개편으로 바뀌면서 좀 변한게 있습니다.


글 CCBB 오토앤군사

시시비비랩




추천 비추천

11

고정닉 2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논란을 반복해서 진정성이 의심되는 스타는? 운영자 25/05/12 - -
6107 청약 땐 '앗 뜨거', 입주 땐 '썰렁'..행복주택에 무슨 일이 [120]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5 20594 35
6106 8억 쓴 'I·SEOUL·U' 7년만에 바꾼다..이번엔 또 뭐? [30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5 16760 51
6105 졸업 후 11개월 걸려 들어간 직장, 1년반 만에 떠나는 이유? [7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5 13357 19
6104 '달' 팔아 140억원 벌었다는 '현대판 봉이 김선달'은 누구? [4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19960 12
6103 "졸업하기 어렵네.."독후감∙한자부터 코딩까지 인증해야 [11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24196 15
6102 300개 국내기업이 연 '뉴 스페이스' 첫걸음 [20]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8335 2
6101 해외 취업에선 토익∙컴활∙한국사 대신 '이것' 봅니다 [5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13208 12
6100 600만원짜린데 감자보다 작은 스테이크, 담요도 없다 [6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15301 20
6099 독박숙직부터 임금차별까지..'이것' 어기면 1억원 물어야 [12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8965 6
6098 개인정보 유출 공무원의 말로는?.."이젠 즉시 파면" [3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3839 30
6097 디카프리오와 SK도 투자했다는 '이곳'..정체는? [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2444 2
6096 "비자 발급해 드립니다" 원격근무자 유치 경쟁 [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2 1891 2
6095 키스신도 찍는 AI 배우..연기 실력은? [6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1 9297 10
6094 동요부터 여성 위한 센슈얼 콘텐츠까지.. [9]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1 3233 3
6093 '여름 특수' 노리는 여행업계, 연봉인상·특별 보너스 지급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1 1194 0
6092 "12시에 만나요 부라보콘~"..소리없는 CM송의 탄생 [1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0 3853 2
6091 BMW, 벤츠 꺾은 올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신차 1위는? [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0 2824 1
6090 10대도 쉽게 구한다더니… '악마의 마약' 펜타닐 비상 [6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20 7233 29
6089 '굿샷'보다 '인증샷'..MZ세대는 왜 '이 운동'에 빠졌을까? [58]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9 6051 4
6088 K-드라마 시즌2 확정한 넷플릭스의 속내 [3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9 5346 9
6087 '리틀포레스트' 꿈꾸지만..농촌 향한 청년들의 현실은? [20]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9 2987 2
6086 "하늘에서 편의점이 내려옵니다" 드론 배달 경쟁 시작 [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8 885 0
6085 시간당 9620원, 알바생 10명 중 7명은 만족..사장님은? [4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8 3601 4
6084 어디서 일해도 괜찮다는 한국 회사, 어디? [2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8 3668 6
6083 요즘 정리해고 움직임 활발하다는 '이곳' [1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8 3870 3
6082 "글램핑, 인공수정 비용도 내줍니다"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8 714 0
6081 삼성·SK·현대차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나선 이유 [2]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8 1118 1
6080 마흔 넘어 일본서 창업한 개발자의 도전 [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8 937 0
6079 선장 없이 가는 '바다의 테슬라'..선박도 '자율운항' 시대 [2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8 2095 3
6078 공무원 5년간 안 늘리고, 신규 채용 줄여..'작은 정부' 시동 [6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8 3794 19
6077 게임처럼 레벨 오르면 월급도 오르는 회사 [2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5 5920 11
6076 두유 노 '갑질(gapjil)'?..해외서 주목한 한국의 직장 내 괴롭힘 [3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5 4344 26
6075 '믿고 싶은' 100년 미 증시 교훈 [10]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5 3706 21
6074 물가 오르고, 주가 빠져야 수익률 뛴다..'청개구리' 투자에 쏠린 눈 [10]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4 3540 1
6073 '의사 연봉킹'은 4.9억 흉부외과..성형외과 전문의 2배 넘어 [99]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4 7632 4
6072 비장애인이 장애인 연기 잘하면 연기파 배우? [12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4 10033 20
6071 "집밥보다 싸다"..고물가에 날개 단 밀키트 [8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3 4986 3
6070 웹에선 1만원, 앱 1만2000원..앱 결제하면 호구? [8]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3 4864 7
6069 "퇴사해서 고마워"..급성장 멎은 곳엔 해고 바람만 [1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3 4186 11
6068 "언제는 모셔가더니.." 잘 나가는 회사가 돌변한 이유 [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2 1721 1
6067 "바닥은 언제?"..국내·외 유니콘 기업들 몸값 폭락 [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2 1868 2
6066 창업·취업으로 뜨는 자격증 따로 있다던데.. [2]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2 1598 2
6065 "주방서 넘어져도 산재"..재택근무법 만든 프랑스·독일 [1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1 2856 3
6064 VJ 울린 '폐지 할머니' 기억하시나요? [8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1 7512 20
6063 "반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출근하세요" [2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1 3828 1
6062 싸이월드가 쏘아올린 '디지털 유산 상속'..애플·구글의 해법은? [39]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8 7717 8
6061 한국서 잇따라 철수하는 해외 공유 킥보드 업체, 왜 [24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8 12177 47
6060 철없는 노동부..주52시간 개편 기로에서 '야근송' 추천 [13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8 10257 55
6059 "이번에 내릴 역이 하나은행역이라고?" [5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8 8234 8
6058 "그가 아니었으면, KF-21 전투기도 없었다" [3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8 9496 10
뉴스 “임신도 몰랐는데 4일 만에 출산”…데이트앱 만남이 부른 충격 사연에 서장훈 폭발 디시트렌드 05.1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