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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길 거 없는' 카지노 딜러의 세계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4.11 09:19:08
조회 10535 추천 8 댓글 37

파라다이스시티 김다은 딜러 인터뷰
오해 소지 문제로 복장과 행동규칙 엄해
코로나 여파로 고객 90% 줄면서 딜러 이탈 러시

코로나 여파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직장인을 꼽으라 하면 많은 이들이 항공사 승무원을 떠올린다. 하지만 승무원 못지않게 고생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카지노 딜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2022년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호텔, 복합리조트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는 552억원의 적자를 냈다. 내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강원랜드의 영업적자는 527억원이다. 강원랜드는 코로나가 터지기 전인 2019년 영업이익 3347억원을 냈다. 수천억원을 벌던 회사가 수백억원을 까먹은 셈이다.

많은 딜러가 회사를 떠나거나 휴직계를 내야 했다. 2021년 말 강원랜드의 직원 수는 3858명.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보다 25% 줄었다. 파라다이스의 직원 수도 같은 기간 10.4% 감소했다.

요즘 카지노 딜러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코로나 사태 후 1년간 휴직했다가 2022년 5월 복직을 준비하고 있는 김다은(26)씨 이야기를 들었다. 그녀는 코로나가 터지기 전인 2019년에 파라다이스시티에 카지노 딜러로 입사했다.

- 왜 휴직했습니까?
“코로나 때문입니다. 저희 카지노는 외국인만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늘길이 막히면서 외국인 손님들이 확 줄었습니다. 코로나가 심해지니까 휴직이 연장되고, 연장된 거죠.”

- 코로나 전엔 얼마나 바빴나요?
“2019년엔 눈코 뜰 새 없이 일했습니다. 연차를 반납할 정도로요. 손님들이 바글바글했어요. 자리가 부족해서 서 있는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서로 앉겠다고 투닥거리기도 하고요. 회사는 4개월 주기로 신입사원을 50명씩 뽑았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유니폼을 입고 있는 김다은 딜러. /JobsN

- 코로나 이후엔 당연히 힘들었겠지만, 코로나 전엔 일이 만족스러웠나요?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다 또래여서 좋았어요. 거의 70%가 2030이니까요. 동기들도 50명씩 될 정도로 많아 재미있었죠. 마치 학교 같았어요. 동기들 대부분이 회사 기숙사에 살거나 회사와 가까운 영종도에 살아서 자주 봤죠. ‘너 어느 정도 벌어?’라는 말을 할 정도로 급여에도 자신이 있을 만큼 연봉도 괜찮게 받았습니다. 그런데 급여가 코로나 전보다 확실히 줄었습니다. 거의 반토막이 났습니다. 성곽급 비중이 높았던 회사인데 성과급이 없어졌거든요. 복지 포인트라던가, 명절 보너스도 사라졌습니다.”

- 코로나 여파로 딜러를 준비하는 사람도 줄었나요?
“네. 승무원 준비랑 비슷한 것 같아요. 기존 승무원도 근무하지 못하는 상황이잖아요. 관광업이 전반적으로 침체되지 않을까 싶어요. 장기 휴직한 사람들도 상당수가 퇴직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전엔 퇴사율이 낮았어요. 한 기수에 퇴사자가 1년에 한두 명 있을까 말까 했어요.”

- 코로나 이후에 공채 입사자는 있나요?
“아예 없습니다. 대략 4개월마다 신입 공채로 50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을 뽑았거든요. 제 아래 기수가 저랑 4개월 정도 차이가 납니다. 그게 마지막 기수에요. 그래서 그 기수가 2년 이상 막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후배가 안 들어오니까 계속 막내로 남는 거죠. 마지막 신입 입사가 2019년 6월이에요.”

◇딜러 동기 중에 카지노학과 나온 친구는 5분의 1정도
- 업무는 어떻게 돌아가나요?
“교대 시간 30분 전에 출근합니다. 본인이 맡을 게임은 무작위로 배정받아요.
업무 형평성을 생각한 조치 같습니다. 사람이 적은 테이블에서 일하면 아무래도 일이 많지 않습니다. 자동 프로그램이 무작위로 근무할 장소를 정해줍니다.”

2019년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 신입사원 교육. /JobsN

- 인천 영종도가 근무지로선 먼데, 숙소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나요?
“입사하면 2년 동안 회사에서 기숙사를 제공해줘요. 2인 1실 기준으로요. 근데 보통 2년을 다 안 채웁니다. 중간에 기숙사를 나갑니다. 다들 혼자 살고 싶어하거든요. 어쨌든 규정상 2년간 회사가 기숙사를 제공해요.”

- 식사는 제공되나요?
“식사는 세끼 모두 무료입니다. 기본 세끼 외에 총 다섯끼가 나옵니다. 본인에게 맞는 시간대에 먹으면 돼요. 복지가 좋은 편입니다. 코로나가 터지지 않았다면 다들 오래 일을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 교육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대략 한 달 가까이요. 필수죠. 3개월 수습 기간이 있는데, 못하면 정규직 전환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제 아래 기수 중 몇 명은 전환이 안 됐습니다. 점수로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테스트 결과가 매번 게시판에 붙습니다. 벌점 리스트도 있었어요. 이탈하는 행동이나 싸우거나 옷을 제대로 안 갖춰입으면 벌점을 받습니다. 검사도 합니다.”

- 어떤 걸 검사하나요?
“머리랑 손톱을 검사했습니다. 머리는 망을 꼭 해야하고 염색을 해서도 안됐어요. 머리도 스프레이로 고정해야 하고요. 손톱도 짧게 해야 합니다. 손톱에 카드가 끼거나 카드에 손톱자국이 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손톱 색깔도 튀어서는 안 됐어요. 손톱 위에 장식물을 붙이는 것도 안 됩니다. 반지같은 것도요. 돈 세는 기계에 장식물이 빠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 시계는 칩보다 크면 안 돼요. 시계 밑으로 칩을 숨길 수도 있거든요. 스마트워치도 금지 품목이에요.

남자들은 수염을 깎게 해요. 용모가 단정해 보여야 하거든요. 남자 교육생은 머리를 올리는 게 거의 필수입니다. 파마가 지나치게 뽀글거리면 한 소리 들을 수도 있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머리가 길면 손으로 넘기게 되는데, 아예 그런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겁니다. 손으로 머리를 넘기면 그 사이에 칩을 숨길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에요. 사실 머리와 관련된 건 교육 기간에만 엄격하게 검사하고 실제로 업무에 투입될 땐 그렇게까지 엄하게는 안 해요.”

- 한 달 교육 받은 후에 석달 수습인가요?
“아니요. 석달 수습 사원 과정 중에 교육 과정 한달이 그 안에 포함됐어요.”

- 수습 기간엔 계약직인가요?
“네. 계약직입니다. 그땐 석달짜리 업무계약서를 씁니다. 그 수습 기간 석달이 끝나고 정규직이 되면 연봉계약서를 작성해요.”

-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딜러들끼리 사적으로 놀 때 “쳌” 이러면 다 조용해집니다. 문제 상황에 딜러들이 관리자를 부르는 말이어서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기계에 돈이 안 들어가면 “쳌”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면 관리자가 옵니다. 관리자가 못 듣는 경우엔 손님들도 같이 “쳌쳌” 같이 외치기도 합니다. 이게 도움 요청이라는 걸 아니까요.”

- 관리자를 부를 일이 많나요?
“네 실수할 때도 있으니까요. 기계가 멈췄을 때나 손님이 클레임 걸 때도 그렇죠.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도 관리자를 부르기도 해요. 게임 한 판에 20분 정도인데, 그 시간 동안은 딜러가 테이블을 못 벗어납니다. 그래서 화장실 가고 싶을 땐 한 게임 끝나고 “쳌”이라고 외치면 돼요. 그러면 환전 업무 보는 딜러가 와서 그 자리를 채워줍니다.”

파라다이스시티 김다은 딜러. /JobsN

- 손님들하고 사적인 대화도 가능한가요?
“관리자에 따라 다릅니다. 고객들과 잡담하면 싫어하는 관리자가 있습니다. 손님들과 말하는 걸 보고 시끄럽다고 조용히 하라는 관리자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 딜러를 알아보는 고객도 있나요?
“네. 게임을 맡으면 딜러 이름이 디스플레이 보드에 뜹니다. 제 이름이 영문으로 뜨면 “다은 킴” 이러면서 알아보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희는 실명을 쓰거든요. 딜러가 실명을 안 쓰는 카지도도 많다고 들었는데,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딜러들은 모두 실명을 씁니다.”

- 딜러 일을 하면서 생긴 습관이 있나요?
“핸드 클리어(hand clear)요. 핸드 클리어는 손등과 손바닥을 보여주는 건데요. 테이블에서 게임을 하다가 등이 가려울 수 있잖아요. 딜러는 등을 긁고 싶어도 바로 긁으면 안됩니다. 긁기 전에 손등과 바닥을 보여주고, 긁고 나서 한 번 더 보여줘야 합니다. 테이블 위에서 손이 벗어나면 손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업장 안에 카메라가 다각도로 있습니다. 칩 하나에 1000만원짜리도 있는데 그걸 숨길 수도 있잖아요. 제 경우 외부에 밥을 먹으러 갔는데 메뉴판이 바닥에 떨어졌어요. 줍고서 그 자리에서 핸드 클리어를 했습니다. 카지노도 아닌데도 말이죠. 습관이 된 거죠. 마트 같은 곳에 가서 카운터 보시는 분께 카드를 보여주다가도 핸드 클리어하고, 옷 가게에서 옷을 만지고도 핸드 클리어를 했습니다. 웃긴 습관이 생겼죠.”

글 시시비비 다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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