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JTBC 아나운서 강지영이 퇴사 이후 첫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17일, 그녀는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뒤늦은 퇴사 셀프 선물 겸 재충전 여행 중"이라는 글과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의 사진을 공개하며 여유로운 근황을 전했다.
강지영, 14년 JTBC 생활 마무리…"퇴사 후 나를 위한 시간"
강지영 온라인커뮤니티
사진 속 강지영은 루브르박물관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오랜 직장 생활을 마친 해방감과 기분 좋은 긴장을 함께 전하고 있다. 그녀는 "휴가는 언제나 옳다"며 "돌아가면 또 열심히 달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휴가가 아닌, 지난 14년간 쉼 없이 달려온 자신에게 주는 선물 같은 시간으로 보인다.
강지영은 2011년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 – 신입사원'을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같은 해 JTBC에 입사해 뉴스, 교양,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으며, 특히 'JTBC 뉴스룸' 주말 앵커로 오랜 기간 시청자와 소통해 왔다.
"앵커까지 했지만, 도전하고 싶었다"…퇴사의 진짜 이유는?

강지영 온라인커뮤니티
최근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강지영은 퇴사 배경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앵커까지 맡았지만, 조직 밖에서 나 자신에게 어떤 가능성이 있을까 궁금했다"고 밝혔다. 방송 당일에는 퇴직금 정산도 완료됐다고 하며, "퇴직금은 부모님께 드리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했다.
강지영은 최근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에 출연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 앞에 섰다. 퀴즈와 심리전이 중심이 된 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그녀는 지적이고 냉철한 이미지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JTBC 시절과는 또 다른 색깔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다.
퇴사 후 여행과 예능 출연이 연달아 이어지며, 그녀의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방송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의 도전 가능성이 열려 있는 만큼, 향후 공식적인 복귀 또는 활동 재개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JTBC 간판 앵커로서 한 시대를 장식했던 강지영의 새로운 여정이 이제 막 시작됐다. 여행을 마친 후 그녀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시청자와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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