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219)박문형:그럼 저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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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0

지니어스-(219)박문형:그럼 저만이라도앱에서 작성

ㅇㅇ(183.98) 2018.02.15 17:51:36

조회 75 추천 0 댓글 0

“몸만 다칠걸요”.
미셸의 말이 문형의 마음을 짓누른다.
미셸은 누워있는 동안 정동물산에서 내 앞에 선걸 몇번이나 후회했을까? 그런 사람 앞에서, 그것도 내가 위험을 무릅쓰자고 해선 안되는거였는데.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산길을 벗어나면 위험할테니 이만 돌아갑시다.”
문형은 여태껏 몇번씩이나 말을 바꾸며 시간을 허비하더니 결국 미셸의 제안과 똑같은 소리를 한다.
“저... 그리고, 여기 들르자 하는 바람에 제자리 걸음하게 된건 제 탓이니, 제가 폐광까지 가서 특이한게 있나 확인하고 오겠습니다. 어차피 보고 오는건 한명만 있어도 충분할테니까요.”
-문형은 폐광까지 가는 길에 혹시 인기척이 있나 주의하고자 한다.(재치(3)+생존술(-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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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인기척을 느낀다면 문형은 일단 주변 지형지물에 몸을 숨기고 볼 것이다. (민첩(1)+은밀(-1)=찬스다이스)

-폐광에 도착하면 절대 무리하지 않고 눈으로만 훑어본뒤 복귀해서 보고한다.
(조사(3)+지능(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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