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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스코 플레이-용을 잡아라! (4)새비지 플레이어는 씬을 '설정'...

피아섹코(121.169) 2018.02.25 09:21:11
조회 103 추천 0 댓글 0
														




새비지 플레이어는 씬을 '설정'하기로 함.


마법사 겁스가 도적 누메네라를 데리고 비밀방 밖으로 나가기로 하자 전사 새비지는 당신들만 보낼수 없다며 자기도 함께 가기로 함.


오크들을 향한 필사적인 돌격을 개시하여 비밀방에서 탈출하는 목적임.


기왕 문을 열고 나가는 김에 준비를 나가기로 해서 전사 새비지는 일단 시간을 좀 더 끌었음.


그 사이에 자기를 기다리던 용이 일어나서 뭔가 국면을 전환해주길 바람.



전사 새비지는 용으로부터 이쪽 비밀방에 또 다른 비밀문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는걸 떠올림.


전사 새비지는 그 문을 찾기 시작함.



플레이어들은 이 시점에서 새로운 문이 발견되어 캐릭터들이 전부 탈출하면 김이 빠질거란 생각을 함.


새비지 플레이어에게 검은 주사위를 줌.


전사 새비지의 행동은 부정적인 결과로 끝남.



전사 새비지는 또 다른 비밀문을 찾았지만 그걸 열어보다가 완전히 망쳐버림.


이제 파티는 처음 들어왔던 문을 통해...오크들이 우글거리는 그곳으로 나갈수밖에 없음.


오늘은 피곤하니 일단 자고 내일 아침 일찍 문을 열고 돌격하기로 함.



새비지 플레이어는 자기가 받은 검은 주사위를 누메네라 플레이어에게 넘김.


흰색 검은색이 섞일수록 좋지 않은 결말이 되니 누메네라 플레이어만 좋은 결과가 나는걸 방해하기 위해서임.



다음은 도적 누메네라가 주인공인 씬.


누메네라 플레이어는 씬을 '설정'하기로 함.



내일의 탈출을 위해 셋은 비밀방에서 잠을 잠.


그때 도적 누메네라는 새벽에 몰래 일어나서 전사 새비지에게 말을 걸음.


마법사 겁스로부터 자유롭게 되기 위해서 전사 새비지에게 협력을 구하고 필요하다면 유혹할 작정임.



도적 누메네라는 전사 새비지를 깨운뒤 자기는 정말로 마법사 겁스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다고 애원함.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마법사 겁스가 가지고 있는 지팡이를 훔쳐 자기의 부끄러운곳에 새겨진 문신을 지워야 한다고 함.


혼자 마법사 겁스를 습격할수는 없으니 전사 새비지에게 자길 도와달라고 함.



도적 누메네라:

"내가 자유롭게 되면...다시 너에게 갈게. 이 은혜를 잊지 않고 너를 새로운 주인처럼 받들면서 순종적인 여자가 되겠어."



도적 누메네라의 유혹에 전사 새비지는 흔들림.


하지만 전사 새비지는 용에게 세뇌되긴 했어도 기본적으로 심성이 곧은 남자이기 때문에 마법사 겁스의 뒤통수를 치는걸 부담스러워 함.


혹시 도적 누메네라를 돕는다고 하더라도 마법사 겁스와 정정당당하게 싸우길 원할것임.



도적 누메네라:

"정정당당? 그랬다간 겁스 놈은 바로 내 영혼을 빼앗으려고 할거야...! 넌 옛날 여자친구가 죽는걸 정말 보고 싶니?"



과거의 열정을 기억해보라며 거짓 눈물을 보이는 도적 누메네라.


전사 새비지는 상당히 고민함.



플레이어들은 전사 새비지가 도적 누메네라의 꾀임에 빠지는게 더 재미있겠다고 판단함.


도적 누메네라에게 긍정적인 결과...누메네라의 플레이어는 흰 주사위를 받음.


아직 1막이므로 누메네라의 플레이는 받은 흰 주사위를 새비지 플레이어에게 넘김.



전사 새비지는 결국 도적 누메네라에게 협력하기로 함.


하지만 잠들어 있는 마법사 겁스를 지금 쓰러뜨린다면 오크들을 전사 새비지와 도적 누메네라만 상대해야 할테고 그럼 기다리는것은 죽음뿐임.


그래서 오크들로부터 일단 탈출하고서 도적 누메네라가 원하는대로 해주겠다고 함.


도적 누메네라도 그런 조건이라면 받아들임.



이제 한바퀴만 더 씬이 돌면 1막이 끝남.



다음은 마법사 겁스가 주인공인 씬.


다음 시간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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