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불법 딥페이크 영상물 확산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들어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영상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명백한 불법 행위… 강력한 법적 조치 예정"
트와이스 인스타그램
JYP엔터테인먼트는 30일 트와이스 FANS 앱을 통해 "당사는 최근 당사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합성) 영상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현재 관련 자료를 모두 수집하고 있는 바, 전문 법무법인과 함께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딥페이크'(Deepfake)는 '딥 러닝'(Deep Learning)과 '페이크'(Fake)의 합성어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이미지 합성 기술을 의미한다. 이 기술은 기존 영상 속 인물의 얼굴을 다른 얼굴로 바꿔치기해 실제처럼 보이도록 만든 영상편집물을 만들어 낸다. 단순한 인물사진 몇 장으로도 원하는 표정과 움직임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어, 공개된 다각도의 사진이 많은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피해에 노출되기 쉽다.
딥페이크 기술의 악용… 연예인 피해 확산
온라인커뮤니티
최근 몇 년간 딥페이크 기술은 급속도로 발전했지만, 이를 악용한 음란물 제작 및 유포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가수 권은비, 브브걸 출신 유정, 방송인 덱스 등 여러 스타들이 딥페이크로 인한 음란물 피해를 호소한 바 있으며, 지난 1월에는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얼굴을 이용한 딥페이크 음란물이 확산되기도 했다. 이러한 피해는 해당 인물들의 명예와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연예계 전반에 걸쳐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들어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이 점점 부각되면서, 경찰은 지난 28일부터 딥페이크 영상물에 대한 집중 단속에 착수했다. 이번 단속은 텔레그램 등에서 여성의 얼굴에 성 착취물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물이 대거 유포되면서 더욱 강화되었다. 경찰과 검찰은 향후 수사 인력과 조직을 강화해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딥페이크 기술의 악용… 연예인 피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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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부는 이날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범정부 대책 회의'를 열고, 오는 10월까지 범정부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딥페이크 기술의 악용을 방지하고,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딥페이크 성범죄는 단순히 몇몇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편리함 뒤에는 이처럼 심각한 부작용이 숨어있다는 점에서, 기술 발전과 함께 윤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
연예인과 같은 공인들은 이러한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기 때문에, 보다 강력한 법적 보호 장치가 요구된다. JYP엔터테인먼트가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것도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를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예계 전반에 걸쳐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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