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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소주, 제이지 샴페인... 스타에겐 ‘물장사’가 최고?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4.29 17:18:32
조회 6222 추천 6 댓글 27

셀럽 부캐로는 ‘물장사’가 최고?

미국 스타들 주류사업 속속 진출
국내서는 박재범이 소주 사업 추진

활동 기간이 일정하지 않은 연예인의 경우 수입이 불안정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 인기를 얻어도 오래가는 경우가 드물고, 한번 대중의 마음이 돌아서면 복귀하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불안정한 직업인 탓에 부업으로 각종 사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식업, 의류업, 숙박업 등 분야도 다양합니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아직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사업 영역이 있습니다. 바로 주류업입니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주류 브랜드 사업을 해 이름을 알린 스타는 없습니다. 반면 해외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주류 사업으로 대박 난 스타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조지 클루니는 데킬라 회사 '카사미고스'를 세웠다.

출처카사미고스

주류 사업으로 큰 성공을 이룬 대표적인 스타는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입니다. 클루니는 평소 데킬라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2013년 멕시코를 여행하던 중 친구이자 레스토랑 경영자 랜드 거버에게 “가장 완벽한 데킬라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여기에 부동산 거물 마이크 멜드먼까지 합세했습니다. 세 사람은 2013년 데킬라 회사 ‘카사미고스(Casamigos)’를 세웠습니다. 멕시코의 할리스코 주에서 자란 푸른 아가베(용설란)을 굽고 발효시킨 후 위스키 통에서 2~14개월 간 숙성시켰다고 합니다. 부드럽고 깔끔한 테킬라 맛에 사람들이 열광했습니다. 미국뿐 아니라 영국, 스페인 등에도 수출하면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클루니는 2017년 세계 최대 주류업체 디아지오에 ‘카사미고스’를 10억달러(약 1조1200억원)에 팔면서 돈방석에 앉았습니다. 디아지오는 조니 워커와 스미노프 보드카 등 다수 브랜드를 보유한 주류업체입니다. 조지 클루니가 브랜드를 매각하긴 했지만 브랜드 홍보와 기업 비전 연구에 계속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드웨인 존슨의 데킬라 브랜드 '테라마나'.

출처테라마나

‘미국판 마동석’이라 불리는 프로레슬러 출신 배우 드웨인 존슨도 작년 3월 데킬라 브랜드 ‘테라마나’를 론칭했습니다. 멕시코 스코주에 있는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데킬라입니다. 종류는 블랑코, 레포사도 2가지입니다. 가격은 750ml에 32.99달러(약 3만6800원), 34.99달러(약 3만9000원)입니다. 존슨은 많은 사람이 좋아할 만한 데킬라를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했다고 했습니다.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0도짜리 데킬라를 콸콸 들이키는 영상을 올리는 등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도 한 해동안 9L 케이스 기준으로 30만개가 팔렸다고 합니다.

미국의 프로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라이언 휘트니의 핑크 휘트니.

출처핑크 휘트니

미국의 프로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라이언 휘트니도 술로 인해 돈방석에 앉았습니다. 방송 중 우연히 뱉은 말 한마디로 인해 ‘핑크 휘트니’라는 술이 탄생했습니다. 2018년 휘트니는 자신이 운영하던 팟캐스트 채널 ‘스피틴 치클스’에서 “평소 보드카를 즐겨 마시냐”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보드카를 핑크 레모네이드에 타서 마신다”고 답했습니다. 이후 그의 팬들은 휘트니의 레시피를 따라 하기 시작했습니다.


각종 소셜미디어에는 레시피 후기가 쏟아졌습니다. 일주일 만에 ‘핑크 휘트니’라는 해시태그는 10만개가 넘을 정도였습니다. 인기가 날로 높아지자 2019년 8월 팟캐스트 채널의 스폰서인 뉴 암스테르담 보드카와 파트너십을 맺고 핑크 휘트니를 정식 출시했습니다. 출시 6주 만에 초기 물량 100만병을 완판 했습니다. 기업 역사상 최단기간 판매 성과였습니다. 인기가 너무 많아 생산 라인을 2배 이상 가동했다고 합니다. 이후 캐나다 시장에도 제품을 출시할 만큼 화제였습니다.

미국의 유명 래퍼 제이지의 샴페인 브랜드 아르망 드 브리냑.

출처아르망 드 브리냑

메이저리그 스타인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뉴욕의 클럽에서 아르망 드 브리냑으로 은퇴를 자축하는 모습.

출처up&down

미국의 유명 래퍼 제이지는 2014년부터 샴페인 브랜드 아르망 드 브리냑을 운영 중입니다. 제이지는 원래 ‘크리스털’이라는 샴페인을 즐겨 마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업체 측에서 흑인 가수가 자사 샴페인을 마시는 게 마케팅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에 제이지는 ‘크리스털’ 불매운동을 벌이면서 직접 샴페인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인종 차별에 분노해 사업을 시작한 셈입니다.


아르망 드 브리냑은 한 병에 수백 달러가 넘는 고가의 샴페인으로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스타인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은퇴 파티에서 약 8만달러(약 9000만원)짜리 아르망 드 브리냑을 터뜨려 화제였습니다. 지난 2월에는 프랑스 패션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아르망 드 브리냑 사업에 투자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아르망 드 브리냑’의 브랜드 가치는 3억1000만달러(약 3656억원)에 달합니다. 

톱모델 켄달 제너는 최근 데킬라 브랜드 '818'을 론칭했다.

출처켄달 제너 인스타그램 캡처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이 버는 톱모델 켄달 제너도 지난 2월 데킬라 브랜드 ‘818’을 론칭하면서 주류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1995년생으로 올해 27살인 켄달 제너는 미국의 유명 패션모델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브루스 제너, 어머니는 유명 방송인 겸 사업가인 크리스 제너입니다. 모델 킴 카다시안의 이복동생이자 카일리 제너의 언니로도 유명합니다. 또 2018년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모델 1위(2250만 달러·약 252억원)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켄달 제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킬라를 테스트하는 영상을 올렸다.

출처켄달제너 인스타그램

최근 켄달 제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킬라를 테스트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는 “최고의 데킬라를 만들기 위해 약 4년간의 시간을 쏟았다”고 했습니다. 또 “셀 수 없이 많은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켄달 제너는 데킬라를 가지고 익명으로 ‘2020년 세계 데킬라 어워드’에 참가해 우승했다고도 했습니다. 그가 론칭한 데킬라는 멕시코 서부 할리스코주에서 수확한 블루 아가베가 주재료입니다. 숙성 정도에 따라 레포사도, 아네요, 블랑코 3종류로 나뉩니다.


이밖에도 팝스타 브루노마스는 럼 브랜드 ‘셀바레이’의 오너스리저브럼를 론칭해 출시 2시간 만에 완판했습니다. 미국 가수 겸 배우 레이디 가가는 ‘그리지오 걸스’라는 와인을 출시했습니다. 영화 ‘미녀 삼총사’로 유명한 배우 카메론 디아즈도 2020년 사업가 캐서린 파워와 함께 오가닉 와인 브랜드인 ‘아바리니’를 만들었습니다. 

가수 박재범은 올해 안에 소주 브랜드를 론칭한다고 했다.

출처박재범 인스타그램, MBC '라디오스타', 유튜브 '더컷'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현재 주류 사업을 준비 중인 스타가 있습니다. 힙합 레이블 AOMG 수장이자 가수 박재범은 올해 안에 소주 브랜드 론칭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2019년 한 방송에서 “소주를 단순히 포장마차나 편의점, 식당에서만 마신다. 소주가 좋은 술이 아니라는 인식이 있는 것 같다. 멋있는 소주 브랜드를 만들어 하나의 문화로 만들고 싶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소주’라는 노래를 내기도 한 박재범은 작년 한 방송에서도 주류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말했습니다. 그는 “이름은 ‘원소주’로 정했다. 미국에서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주류 회사를 운영한다. 제이지는 샴페인, 조지 클루니는 데킬라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생소한 일이다. 유명 여자 아이돌이나 배우를 광고 모델로 쓰기만 한다. 소주의 글로벌화를 꿈꾸고 있다”고 했습니다.


글 시시비비 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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