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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관두고 떡볶이 팔아 매출 2천억 회사 대표 됐죠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4.06 07:17:24
조회 10149 추천 18 댓글 71

열정없던 김대리를 연매출 2000억 회사 대표로 키운 이것은

해외서 더 인기 ‘두끼 떡볶이’ 김관훈 대표
5년 만에 해외 매장 100개, 매출 2000억
“잃는거 두려워 말고 지금 당장 도전”

떡볶이를 사랑해서 떡볶이에 인생을 바치고
전 세계에 떡볶이를 알리고 싶은
'김관훈'입니다.

자기소개부터 범상치 않다. 떡볶이에 자신의 인생을 바쳤다는 이 남자는 떡볶이 장사를 시작한 지 5년 만에 국내에 매장 240개를 세웠다. 전 세계에 떡볶이를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앞세워 해외에도 베트남, 대만, 필리핀 등에서 매장 100여개를 열었다. 장사도 잘된다. 베트남 매장은 2~3시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인기 레스토랑이다. 높은 인기로 2019년 연 매출 2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명한 떡볶이 프랜차이즈 '두끼'의 김관훈(42) 대표의 이야기이다. 지금은 성공한 CEO로 불리지만 김 대표가 처음부터 떡볶이 프랜차이즈를 운영했던 건 아니다. 대학 졸업 후 7년 동안은 대기업에서 근무하던 회사원이었다. 회사 생활을 하던 그는 어느 날 떡볶이에 꽂혀 퇴사하기에 이르렀다. 경기도 성남 두끼 본사에서 김관훈 대표를 만나 떡볶이와 사랑에 빠진 이야기를 들었다.

김관훈 대표.

출처본인 제공

열정 없는 김 대리 떡볶이에 꽂히다


학창 시절에는 막연하게 방송국 PD를 꿈꿨지만 성적이 따라주지 않았다. 수능 후 친구 따라 대학을 선택했다. 자연환경공학을 전공했지만 적성에 맞을 리 없었다. 학업은 뒷전이었다. 졸업 후에는 바로 일을 시작했다. 어머니의 항암치료를 위해 빨리 돈을 벌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대기업 정유회사에서 영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7년 동안 일했다.


"그때 제 별명이 '열정 없는 김 대리'였습니다. 돈을 벌려고 입사한 거라 일이 적성에 안 맞았죠. 일에 열정이 없으니 회사에서도 인정 못 받았어요. 회사 외에는 흥미 있는 일도 없으니 하루 13시간을 잤습니다. 다른 일에 도전하기에는 학벌도 좋지 않고 자격증도 없었어요. 사업을 하기에는 자본금도 없었죠. 할 줄 아는 게 없었기 때문에 그냥 버틴 거죠. 허송세월하다 떡볶이에 꽂힌 계기가 생겼습니다."

당시 김 대표는 학창 시절을 보낸 강원도 원주에서 하는 동창회에 다녀왔다. 그때 정말 먹고 싶던 안주가 있었지만 돈이 없어 참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동창회에 갔더니 어린 시절 잘 살았던 저에게 한턱 쏘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고등학교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도 아프시면서 가세가 많이 기울었습니다. 친구들은 이런 사정을 몰랐죠. 그런 상황에서 안주를 주문하면 내가 돈을 내야할 것 같은 분위기에 차마 시키지 못했습니다. 동창회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버스에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그렇게 울다가 ‘내가 좋아하는 게 뭘까’하는 고민을 했어요. 머릿속에 떠오른 게 떡볶이였습니다. 편의점, 패스트푸드점이 많지 않던 어린 시절 집 근처 떡볶이 가게가 핫플레이스였습니다. 제가 단골이라 친구들과 함께 오면 항상 양도 넉넉하게 주셨어요. 골목대장 격이었죠. 그때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하고 좋아하는 떡볶이를 배워보자는 마음을 먹었죠.”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와(좌),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한 김 대표(우).

출처본인 제공

떡볶이 동호회에서 컨설팅까지


김관훈 대표는 포털사이트에 ‘떡볶이의 모든 것’ 카페를 만들었다. 떡볶이를 좋아하고 잘 아는 사람들이 모여 지식을 공유하는 장을 만들고 싶었다. 그러나 6개월 동안 아무도 가입을 하지 않았다. 떡볶이를 잘 몰랐기 그저 다른 곳에 있는 글을 가져와 올렸기 때문이다. 본격적으로 해보자는 생각에 2011년 퇴사하고 본격적으로 떡볶이에 매달렸다.


“떡볶이 가게를 찾아다녔습니다. 직접 먹어보고 그 느낌을 카페에 올리기 시작했어요. 지금의 맛집 유튜버 같은 느낌입니다. 후기를 올리다 보니 사람들이 관심을 갖더군요. 가입하는 사람이 늘었어요. 그게 또 재밌어서 범위를 전국으로 늘렸습니다. 카페 개설하고 3000여곳, 떡 공장 40여군데를 방문했습니다. 회사에 다닐 때는 13시간을 자도 피곤했는데, 카페를 운영하면서는 하루에 2시간밖에 안 잤어요. 그만큼 너무 재밌었어요.”


그렇게 시작한 카페는 현재 회원 수 4만2000여명의 네이버 대표 카페로 자리 잡았다. 카페를 운영하면서 ‘떡볶이의 모든 것 창업 컨설턴트 엔지니어링’이라는 이름을 붙여 컨설턴트로도 활동했다. 그동안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떡볶이집 창업을 희망하는 회원에게 무료로 컨설팅을 해줬다. 김 대표는 “떡볶이 창업은 대부분 생계형 창업이다. 절박한 분들이 많아 도와드린다는 생각으로 무료로 운영했다”고 말했다.


어묵바 ‘떡모바’도 만들어 팔았다. 떡볶이의 모든 것 회원이었던 ‘어묵 프린스’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와 인연이 돼 탄생한 제품이다. 한 달에 10만개 이상씩 팔 정도로 인기였다. 중고 푸드트럭을 구매해 떡볶이 장사도 했다. 체육대회 같은 행사에 가서 떡볶이를 파는 용도로 시작해 지금은 드라마, 영화 촬영장에 조공(팬들이 연예인에게 준비한 선물)용 푸드트럭으로 운영 중이다.

필리핀에서 오픈한 두끼 떡볶이(좌). 두끼 떡볶이 태국(우).

출처WIN’S TV VLOG 유튜브 캡처, 본인 제공

전 세계에 떡볶이 알리고자 시작한 ‘두끼’


카페지기, 컨설턴트, 떡모바 대표, 푸드 트럭 운영자로 활동하던 김관훈 대표는 2014년 12월 고려대학교 근처에 떡볶이 프랜차이즈 ‘두끼 떡볶이’를 차렸다. 주문하면 모든 재료가 냄비에 담겨 나오던 즉석 떡볶이와는 조금 달랐다. 셀프바에서 소스부터 재료까지 모든 걸 선택해 담아와서 끓여 먹는 방식이었다.


“촬영장에서 배우들이 떡볶이 먹은 사진을 SNS에 올리자 수많은 팬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 방법을 통해서 떡볶이를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바로 사업화를 시작했습니다. 2014년 10월24일에 구상을 시작해 같은 해 12월15일 고대 점을 오픈했죠. 처음부터 국내 시장이 아닌 해외 시장을 겨냥했습니다.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재료를 셀프로 골라 요리해 먹을 수 있게 했어요.


또 떡볶이 재료를 다양화했죠. 고수, 완자, 오징어, 치킨 등 각 나라 소비자에게 친숙한 식재료도 구비했죠. 떡볶이 재료 외에 곁들일 수 있는 한국 음식도 준비합니다. 간식이 아닌 한 끼의 근사한 식사를 제공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만든 것이죠. 그리고 떡은 사실 외국인에게 호불호가 많이 나뉘는 음식이에요. 실제로 ‘언제 삼켜야 할지 모르겠다’, 고무 씹는 것 같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에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떡을 스파게티 면처럼 길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해외 진출이 성공적인 것은 아니었다. 고대점 오픈 1년만인 2015년 12월 중국에 첫 해외 매장을 냈다. 중국인들은 재료를 가져가 식탁에 쌓아놓고 훠궈처럼 만들어 먹었다. 김 대표는 ‘이건 아니다’ 싶어 끓여다 주는 식으로 체제를 변경했고 자리를 잡아가는 듯했다. 그러나 6개월 뒤 사드 사태로 철수해야 했다. 이후 몇 군데 다시 오픈했지만 쉽지 않았다. 다른 국가를 겨냥했다. 대만에 매장을 오픈했는데 ‘대박’이 터졌다. 여기에 힘입어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에 두끼 매장을 열었다. 코로나19 사태로 힘들지만 곧 미국과 호주점도 오픈 예정이다.

매장에서 먹는 두끼 떡볶이(좌), 원하는 메뉴를 모두 담을 수 있는 포장(우).

출처쿠캣 레시피 유튜브 캡처, 두끼TV 캡처

“무서워하지 말고 도전하려면 지금”


해외에서는 2~3시간 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자리 잡았다. 대만에서는 대만 내 인기 레스토랑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창업 5년 만에 이룬 성과다. 김 대표는 떡볶이에 대한 진정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사업이 잘되자 카피 브랜드가 정말 많이 생겼습니다. 처음엔 경쟁업체라고 생각해 고민도 많이 했죠. 대놓고 ‘D끼에는 없는 ㅇㅇㅇ’ 이런 식으로 광고를 해요. 그런데 얼마 못 가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았어요. 장사를 하려면 그 분야에서만큼은 최고가 아니더라도 손님보다는 전문가가 돼야 합니다. 그렇지 않기 때문에 오래 못 가서 문을 닫게 되는 것 같아요.”


쉽지 않고 바쁘지만 김관훈은 대표는 지금의 삶에 만족하고 너무 재밌고 즐겁다고 말한다.


“열정 없는 대리로 욕도 많이 먹고 밑바닥을 쳐봐서 하루하루가 재밌고 즐거워요. 내일 할 일이 즐겁고 설레요. 하루에 2시간만 자도 행복해요.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24시간을 더 많이 즐기려면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방법뿐이 없기 때문이죠.”


이런 김관훈 대표의 목표는 ‘지구 반대편에서도 떡볶이를 즐기는 그 날까지…’다. 좋아하는 일을 찾아 새로운 도전에 성공한 김 대표는 과거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사람들에 조언도 잊지 않았다.


“짧은 견해지만 갈 길을 헤매고 있는 중·장년, 도전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건 용기입니다. 일, 돈 등 가진 걸 잃을까 봐 용기가 나지 않을 겁니다. 잃은 걸 무서워하지 말고 비우는 법을 배우면 채우는 법도 같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무언가를 하고 싶다면 내일 하는 것보다 오늘, 조금이라도 어릴 때, 조금이라도 지킬 게 없을 때 지금이라도 당장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짧게 경험해본 바로는 진정성을 갖고 최선을 다하면 안 되는 건 없습니다.”


글 시시비비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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