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팔아 모은 6억5000만원 기부
2021년 92세 박춘자 할머니는 초록어린이재단 등에 6억5000만원을 쾌척했습니다. 박춘자 할머니가 남한산성 길목에서 김밥을 팔며 50년 동안 모은 전 재산입니다. 청와대에서 열린 2021 기부·나눔단체 초청 행사에 초청받은 박 할머니는 “가난과 함께한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김밥을 팔아 돈을 모으는 대로 기부해 왔다”며 “기부를 하면 걱정도 사라지고 즐겁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 서구에서는 81세 김순덕 할머니가 포장마차를 운영하면서 모은 3000만원을 서구 장학재단에 기부했습니다. 김순덕 할머니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나는 어려운 환경으로 학업에 정진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행복의 나래를 펼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할머니는 학업에 대한 열의가 강했지만, 자녀를 위해 자신의 꿈을 접고 포장마차를 꾸리며 생계에 전념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여년간 어렵게 모은 돈이라 허투루 쓸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전라북도 남원시 금동에 사는 김길남(85) 할머니는 6년 동안 폐지와 재활용품을 팔아 이웃돕기 성금을 냈습니다. 김길남 할머니는 “나이가 더 들기 전에 누군가를 도와야겠다는 생각으로 2016년부터 이웃돕기를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6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적게는 50여만원, 많게는 100여만원을 기부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기부한 성금은 총 356만1110원. 김길남 할머니는 “내가 가진 게 많았다면 더 많이 나누었을 텐데 아쉽다”면서 “그래도 나누는 기쁨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알기에, 적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글 시시비비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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