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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마법가루'로 불리며 아마존 1위 한 이것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7.30 09:13:37
조회 10082 추천 27 댓글 111

포기김치, 맛김치, 통조림 김치는 들어봤어도 가루로 된 김치는 처음이다. 이걸 대체 누가 살까 싶지만 전 세계적인 오픈마켓 아마존 칠리 파우더 부문 판매 1위다. 매운 가루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일본 시치미 보다 많이 팔린다. 외국 사람들은 피자, 파스타, 치킨, 팝콘 등에 뿌려 먹는다.



안태양 대표와 김치 시즈닝./ 푸드컬처랩



김치 시즈닝(여러 양념을 섞어 맛을 낸 가루)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가루는 대기업에서 만든 제품이 아니다. 단돈 300만원만 들고 떠난 필리핀에서 떡볶이를 만들어 팔다 필리핀 대기업 회장이 삼고초려 후 스카웃해갔다는 안태양(37) 푸드컬처랩 대표의 작품이다. 사업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신화 같은 이야기다. 타국에서부터 한국까지 성공 신화를 써온 안 대표에게 그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고교 시절 가세 기울어 생활전선…영어 배우고 싶어 물가 싼 필리핀으로

안 대표는 초등학생 시절 핸드볼 선수였다. 하지만 운동을 하다 쓰러진 후 꿈을 접었다. 공부도 잘 하지 못했다. 학교에선 내내 잠만 잤다. 중학교 때까지 그렇게 지내던 그는 그를 보고 우는 어머니의 모습에 연필을 잡았다. 시작이 어려웠을 뿐이지 막상 공부를 시작하니 성적이 잘 나왔다. 고교 3년 내내 반에서 1등을 했다. 전교 부회장으로도 활약했다.

고3 때 아버지의 사업이 기울었다. 마침 1학기 수시로 대학에도 붙은 상황. 그는 바로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다. 전단지를 붙이고, 청소도 하고,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며 돈을 벌었다. 최저임금이 2000원도 채 안 될 때라 손에 쥐는 돈도 얼마 되지 않았고 기운 가세에 우울할 법도 했지만 오히려 일이 재미있었다. 제일 설거지를 잘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노력한 결과, 옆 가게 사장님이 그에게 스카웃 제의를 할 정도로 인정받는 알바가 됐다.

대학 시절에는 영어를 배우고 싶었다. 아버지에게 미국에 보내 달라고 했지만 어려운 형편에 안 될 말이었다. 필리핀으로 여행을 다녀온 친구에게 필리핀에선 영어도 배울 수 있고 물가도 싸다는 말을 듣곤 300만원을 들고 2008년 홀로 필리핀으로 떠났다. 다른 나라 사람들과 집을 함께 쓰고, 부족한 돈은 교민들의 아이들을 상대로 과외를 하며 벌어 썼다. 다만 돈 버는 일 이외에는 한국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 외국 친구들과 지내야 영어 실력을 빠르게 늘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실패 후 일어난 야시장 떡볶이 장사…필리핀 대기업 회장의 스카웃

필리핀 야시장에서 동생과 함께 떡볶이를 팔던 모습. 안경을 쓴 사람이 안태양 대표다./ 푸드컬처랩



돈을 벌어보고 싶은 생각에 야시장에 자리를 잡고 떡볶이를 팔았다. 한국에서 잘 있던 동생까지 필리핀으로 데려와 호기롭게 열었지만 결과는 대실패였다. 첫날 100인분을 준비했지만 2인분 밖에 팔지 못했다. 잠이 안 왔다. 왜 실패했는지를 고민하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장사에 관한 책을 공수해다 읽었다. 손님을 대하는 방식부터 표정까지 모두 바꿨다. 서울시스터즈라는 브랜드까지 만들며 정비를 거듭한 떡볶이 사업은 2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8개 지점을 낼 정도로 성공했다. 그러다 필리핀 전역의 슈퍼마켓에 물건을 납품하고 제조업까지 겸하는 현지 대기업 GNP 트레이딩의 회장이 그를 찾아왔다. 한국 관련 사업을 하고 싶고, 가르쳐줄 것이 많으니 자신의 회사로 들어오라는 제안이었다. 몇 번 제안을 거절하다 떡볶이 사업을 그대로 들고 신사업 개발본부장으로 회사에 입사했다.

-드라마 같은 일이긴 한 데 떡볶이 사업을 계속 확장하지 않고 회사에 들어간 이유가 궁금하다.

“처음 장사를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책이나 주변의 조언을 듣고 일정 수준까지는 사업을 키울 수 있었다. 외부에선 지점이 8개로 빠르게 성장하다 보니 대단해 보였을 수도 있지만 내부는 전쟁터였다. 사업이 생각보다 빠르게 커진 데 반해 회사를 운영해본 경험이 없다 보니 부족함이 많았다. 배울 곳이 필요했다. 그땐 또 어릴 때라 회사에 들어가 1~2년 정도 배우다 선택이 잘못됐다 싶으면 다시 나와서 뭐든 하면 된다는 생각에 들어갔다.”

-좋은 대우를 받고 일하다 또다시 위험부담을 안고 창업에 뛰어들었다.

“떡볶이 장사를 할 때부터 만능 소스를 만들어보겠다는 꿈이 하나 있었다. 당시 고추장을 한 통 사면 1년 정도를 두고 먹었다. 고추장은 단독 사용도 어렵고 숟가락으로 퍼서 써야 하니 설거지도 생긴다. 다른 양념과 섞어 써야 하는데 식구 수가 적은 집에선 양념을 다 갖추기도 쉽지 않지 않다. 반면 스리라차나 타바스코 같은 소스는 뿌리기만 하면 되니 간편하고 많이 넣어도 짜지 않다. 그 자체로 하나의 양념이다. 이런 것처럼 한국적인 소스인데 또 어디에나 쓸 수 있는 소스를 만들고 싶었다.

근데 좋은 회사에 5년쯤 다니다 보니 점점 몸이 편한 대로만 살게 되더라. 이렇게 살다가는 새로운 도전을 못해볼 것 같았다. 망할 수밖에 없다면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망해야 갈 데가 있지 않겠나. 그 생각에 필리핀에 남겠다는 동생은 두고 나만 한국으로 먼저 돌아와서 김치 시즈닝 개발에 착수했다.”

◇잘 다니던 외국 대기업 그만두고 돌연 한국행…김치 시즈닝 회사 창업

김치 시즈닝 콘셉트 사진./ 푸드컬처랩



-2017년에 푸드 스타트업 ‘푸드컬처랩’을 창업했다. 김치 시즈닝 시제품은 근데 2019년 나왔다. 개발에 2년 정도가 필요했던 건가.

“실제 지금의 완성품이 나오기까지는 3년 정도가 걸렸다. 처음부터 김치 시즈닝은 외국 사람들에게 팔고 싶었다. 회사를 그만둔 뒤 미국, 중국, 유럽을 돌며 한 달씩 살아봤다. 현지 사람들이 사는 집을 빌려 살면서 마트에 가서 식재료를 사 음식도 만들어보고, 보통 가정에선 몇 리터짜리 냉장고를 쓰는지도 봤다.

뉴욕에서 살아보니 주방이 굉장히 작더라. 가스레인지 없는 곳도 많았고 전자레인지를 많이 이용하더라. 냉장고도 너무 작았다. 냉장 소스는 불편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상온으로 만들지 않으면 고객들이 사지 않을 것 같더라.

하루종일 슈퍼마켓에 가서 서 있기도 했다. 어떤 나이대의 사람이 어떤 물건들을 사는지 지켜봤다. 하도 자주 가서 서 있으니까 나중에는 마켓 경비원들이 알은체를 하기도 했다. 회사를 그만둔 2017년부터 이렇게 여러 나라를 떠돌면서 시장조사를 했다.”

-수 많은 소스 재료 중 김치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다.

“해외 마켓 트렌드를 굉장히 유심히 살펴봤다. 식품 업계 쪽에선 홀푸드마켓이라는 미국 슈퍼마켓에서 연 단위로 내놓는 보고서가 굉장히 중요하다. 2016년부터 계속 김치 이야기가 나왔다. 필리핀에 처음 갈 때까지만 해도 냉장고를 같이 쓰는 외국 친구들이 방을 같이 쓰려면 김치는 절대 냉장고에 넣지 말라고 했었는데 몇 년 만에 트렌드가 급변한 것이다. 트렌드가 변한 건 K-드라마, 팝 때문이라기 보다는 건강이 화두로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홀푸드마켓 리포트에도 ‘똑같은 양을 먹었을 때 유산균이 가장 많은 게 뭔지 봤더니, 인도의 기버터와 우리나라의 김치였다’는 내용이 강조돼 있었다. 김치의 매운 맛은 또 중독적이지 않나. 이런 가능성들을 보고 김치를 가지고 제품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김치를 어떻게 가루로 만들었나. 비건 고객들을 고려해 젓갈도 넣지 않았다고 하는데 젓갈 없이 발효가 잘됐나.

“처음에는 김치 국물을 건조시켜보기도 하고, 김치를 동결건조해서 분말로 만들어보기도 하는 등 다양하게 시도를 해봤다. 그리고 발효가 돼야 감칠맛이 나는데 젓갈이 안 들어가지 않나. 이것 때문에 여러 방법을 고민했다. 결국 다시마, 무, 표고버섯 등 16가지 원료들을 모두 분말 형태로 만든 다음 한데 뒤섞은 뒤 저온 창고에서 일정 시간 동안 숙성시켜 김치 고유의 감칠맛을 구현해내는 방법을 찾아냈다.”

김치 시즈닝 개발 과정./ 유튜브 채널 ‘디글 :Diggle’



-김치 시즈닝을 만드는 과정에서 교수님들도 엄청 찾아다녔다더라.

“교수님들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구했다. 비건으로 제품을 만들려고 하다 보니 젓갈을 뺐고, 그럼에도 유산균 개체 수는 확보해야 했다. 식물성 유산균을 구하는 게 중요한데 찾기가 어려웠다. 제조사들에 문의했을 땐 세상에 그런 건 없다고 했다. 다행히 뒤져보니 한국에서 이 유산균을 개발한 교수님이 계셨고, 끊임없는 설득 끝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김치 시즈닝 맛을 잡을 때는 서울대로 찾아갔다. 교수님 연구실에 20명 정도가 있었다. 교수님이 그분들을 다 불러 블라인드 테스트도 해주고, 어느 정도 가격이면 김치 시즈닝을 살지 조사를 해서 보고서를 만들어주셨다. 식품 회사들이 자문을 구할 정도로 유명한 교수님이었는데 제 열정을 보고 돈도 받지 않으시고 보고서를 만들어주셨다.

교수님들을 찾아다닐 땐 사실 마음속에 절박함이 있었다. 주변에 김치 시즈닝을 이야기했을 때 되겠다는 말보다 안 될 것이라는 말을 더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안 팔리면 어떻게 하나 하는 고민이 많았다. 식품은 공장에서 만들어주는 최저 제조 수량이 10만개인데, 유통기한이 짧다 보니 안 팔리면 혼자 다 먹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에 최소 2000~3000원이라고 해도 2억~3억원어치 분량이다. 안 돼면 큰일이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신제품인데다가 낯선 시즈닝이라 제조사를 구하는 것도 힘들었을 것 같다.

“우리나라는 가루 시즈닝에 거부감이 많은 편이다. 'MSG=몸에 나쁘다' 이런 생각이 있어서 주로 액상 소스를 만든다. 그러다 보니 가루 시즈닝을 만드는 공장이 거의 없었고 있어도 영세했다. 여기에 더해 해외 수출을 염두에 두고 만들다 보니 외국에서 요구하는 수출 기준에도 부합하는 공장을 찾아야 했다. 정말 모든 제조사를 다 뒤졌다. 코로나 전에는 푸드쇼를 찾아다니면서 직접 명함을 받기도 하고, 프랜차이즈 강연 같은 곳에 찾아가 소스 만드는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소스 공장을 알려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마트에 있는 소스를 다 사 와서 제품에 적힌 소스 업체마다 연락해 제품을 만들어 줄 수 있는지 문의했다. 이렇게 뒤지다가 결국 저희와 맞는 제조사를 찾아서 함께 좋은 제품을 만들었다.”

◇출시 직후 아마존 신제품 부문 1위…전통 강자 시치미 제치기도

2019년 4월 김치 시즈닝 제품이 세상에 첫선을 보였다. 정식 출시 전 고객들의 의견을 받기 위해 테스트로 내놓은 것이었는데 출시 되자마자 아마존 신제품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위 대박을 친 상태에서 안 대표는 제품을 계속 판매하는 대신 아예 아마존 판매를 중단했다.

-테스트 출시라고는 하지만 제품이 잘 팔리는 걸 보고도 제품 판매를 중단하는 건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김치 시즈닝은 생각보다 제조 과정이 까다롭다. 온도, 습도가 조금만 안 맞아도 맛이 뒤틀리기 때문에 소량 밖에 생산을 할 수 없다. 10톤 만들 때와 100톤 만들 때의 맛도 달라진다. 수요가 있는 것을 확인했으니 제품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재정비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4개월 정도 공장을 재정비하고, 원물 수급도 1년 치를 미리 해놓는 작업을 했다. 대량 생산으로 인한 맛 변화를 잡는 연구도 진행했다. 그렇게 준비를 마치고 2020년 정식으로 제품을 출시했다.”

2021년 7월 기준 아마존 칠리 파우더 부문에서 시미치를 제치고 1위를 기록 중인 김치 시즈닝./ 아마존



-일본 시치미를 누르고 칠리 파우더 부문 1위를 기록한 것도 정식 출시 이후인가.

“맞다. 예전부터 난 ‘김치 시즈닝이 시치미를 제치고 말 것’이라는 말을 자주 했었다. 그때는 사람들의 반응이 시원치 않았다. 동생조차도 그냥 언니가 고생이 많다는 말로 흘려들었다. 시치미를 진짜 제치고 난 뒤 기분이 정말 좋았다. 자고 있는 동생을 깨워서 '된다고 했지!'라고 했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

-한 달에 몇 개 정도나 팔리나. 대부분의 매출은 외국에서 나나.

“한 달 생산량이 15톤 정도다. 개수로 치면 5만개 정도다. 한국에서는 많이 안 팔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한국, 미국 매출이 비슷하다. 처음에는 주변 사람들까지 '누가 한국에서 김치를 가루로 먹냐'고 해서 한국에선 안 팔았는데 코로나 이후 캠핑 인구가 폭발하면서 전환점을 맞았다. 다들 캠핑 갈 때 허브맛솔트만 가져가지 않나. 근데 미국에서 들어오신 한인 교민분들이 캠핑에 김치 시즈닝을 가져가서 맛을 보여줬고, 그러면서 캠핑족들이 사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회사로 팔라고 전화가 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안 판다고 했다. 그러다 어느 날 우연치 않게 쿠팡 직구 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우리 제품이 있었는데 두 개 오만원이더라. 진짜 비쌌는데 그걸 사는 사람들이 있더라. 도대체 뭔 상황인가 싶었지만 한 번 팔아보기 시작했다. 근데 생각 외로 20~30대, 1~2인 가구 사람들이 많이 샀다. 김치찌개가 맛 없었는데 이걸 넣으니 살아났다거나, 배달 음식에 물렸는데 이걸 뿌리니 새로워졌다거나 그런 리뷰들을 많이 올려줬다. 운동하시는 분들은 닭가슴살 위에 뿌려 먹더라.”

김치 시즈닝을 요리에 뿌린 모습과 김치 시즈닝을 뿌린 피자를 먹는 모습./ 푸드컬처랩



-외국 인플루언서들이 공짜로 리뷰를 해준다고 하던데.

“인플루언서들에게 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메시지를 보내면서 리뷰를 요청한다. 지금도 하루에 못해도 100통씩은 보내고 있다. 인플루언서를 찾는 것도 일이지만 이것마저 너무 재미있다. 인플루언서 중에는 뉴욕에서 활동하시는 한국 분이 한 분 계신데 이 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 분은 미국 유명 온라인 잡지 ‘eater’에 글을 기고할 정도로 영향력이 큰 작가인데, 아마존에서 김치 시즈닝을 직접 사 먹어보고 너무 맛있었다며 리뷰를 해줬다. 돈을 쓰지 않으니 오히려 인플루언서 분들이 진정성 있게 리뷰를 해준다. 이런 글들이 쌓이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졌다.”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가 있다면.

“5~6년 전에 호주 시골에 간 적이 있었다. 호주 사람에게 간장 이야기를 하니 ‘기꼬만(간장으로 유명한 일본 식품 브랜드)’ 이야기를 하더라. 한국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분이었다. 간장하면 기꼬만이었던 것처럼 K-푸드하면 우리 브랜드인 서울시스터즈를 떠올렸음 좋겠다. 앞으로 내놓고 싶은 제품이 많다. 또 김치 핫도그, 김치맛 아몬드, 김치맛 김, 김치볶음밥 등 새로운 제품들도 줄줄이 출시 예정이다.”

글 시시비비 포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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