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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대→서울의대 ‘엄친딸’, 치매 서비스 만든 이유는?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16 11:23:04
조회 6186 추천 17 댓글 74

올해 초 감동적인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눈물, 콧물을 쏙 뺀 tvN 드라마 ‘나빌레라’를 기억하시나요. 전직 우편배달부이자 나이 일흔에 발레라는 새로운 꿈을 찾아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주인공 덕출의 이야기가 참 감동적이었는데요. 무엇보다 덕출이 소중했던 기억을 잃어가는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음에도 삶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덕출이 앓던 알츠하이머는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뇌질환입니다. 기억력이 점점 떨어지다 말이 어눌해지고, 판단력이 떨어지는 등 인지기능에도 문제가 생기는 무서운 병이죠. 더 두려운 건 아직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다는 점입니다. 약물 치료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거나 병이 깊어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기는 합니다. 이를 위해선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여기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플랫폼이 있습니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인지 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각종 테스트를 집에서 해볼 수 있습니다.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전문가를 만날 수 있고요.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는 지난해 법인 설립 후 정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실비아헬스’입니다. 

실비아헬스의 고명진 대표는 태어났을 때부터 조부모님 손에 커 일찍부터 노화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미국 명문대인 프린스턴대를 졸업할 땐 고령화에 관한 논문을 썼고, 서울대 의대에 진학한 후에는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죠. 이 경험을 계기로 노인들의 두뇌 건강을 돌보는 실비아헬스를 창업했고요. 아, 아직 의사는 아닙니다. 의대를 휴학하고 창업했거든요. 그는 왜 의사라는 안정적인 길을 놔두고, 스타트업이라는 험난한 전쟁터에 뛰어든 걸까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실비아헬스 고명진 대표./ 실비아헬스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실비아헬스 대표 고명진입니다. ‘노화가 두렵지 않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 하나로 치매 조기 진단과 예방을 위한 비대면 인지건강 케어 플랫폼 실비아를 만들고 있어요. 지금은 내년 1월 서비스 정식 론칭을 앞두고 열심히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죠.” (웃음)

-굉장히 젊은 나이인데 치매 관련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의대 재학 시절 독거노인 방문진료 봉사활동을 했는데요, 많은 어르신들이 단순 건망증에도 치매가 아닌지 걱정을 하시더라고요. 기존 치매 진단은 오프라인 중심으로 진행되고, 큰 병원에서 주로 이뤄지기 때문에 예약 후 대기시간이 생겨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어요. 보다 경제적이고 간편한 치매 검진 방법을 만들어 이런 불편을 해결해보고 싶었어요.”


실비아 서비스 화면./ 실비아헬스

-비대면 인지건강 케어 플랫폼이라는 게 생소한데요, 실비아는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나요? 또 어떤 분들이 이용하면 좋을까요.

“쉽게 말해 실비아는 앱이나 태블릿 등 IT기기를 통해 치매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지기능을 검사·관리해주는 서비스예요. 병원에서 정식으로 치매 진단을 받기 전 빨리 상태를 판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죠. 더 나아가 신체, 두뇌 건강을 관리해줘요. 치매 전단계 혹은 가족력을 갖고 계신 분들, 기억력 변화로 인해 불안감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 유용하죠. 기억력이나 집중력 등 생활에 필수적인 기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추천해요. 

실비아 서비스는 크게 인지기능 평가, 두뇌강화 훈련, 생활습관 체크, 전문가와의 상담(올해 말 탑재 예정) 등으로 나뉘어요. 인지기능 평가는 주어진 문장이나 가장 기뻤던 일, 슬펐던 일 등을 앱에 녹음하는 방식 등으로 평가를 받는 것이고, 두뇌강화 훈련은 기억력 테스트나 여러 글자가 섞인 퍼즐 사이에 숨은 단어를 찾는 게임 등을 통해 두뇌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죠. 생활습관 체크는 수면, 식사, 운동량 등을 매일 체크해 생활습관을 교정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음성을 녹음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하는 게 신기합니다. 서비스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었나요?

“의대 본과 재학 중 음성으로 치매 진단이 가능하다는 해외 논문들을 보았지만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음성만으로 치매 검사가 가능하다면 검사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도 집에서 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실제로 구현되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상용화하고자 분당서울대병원과 임상 연구를 진행해 음성 기반 치매 검사를 탑재한 모바일 앱을 개발하게 됐어요.”


실비아 서비스 화면./ 실비아헬스

-어떤 병이든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는 건 잘 알지만 치매를 예방한다는 게 실질적으로 가능한 일인가요?

“실비아 서비스는 치매 예방 효과를 전세계 최초로 입증한 핀란드의 ‘핑거스터디(FINGER)’를 기반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해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줘요. 핑거스터디의 핵심은 ‘치매는 두뇌 운동에 다양한 관리가 함께 동반돼야 비로소 예방이 가능한 증세’라는 점이에요. 그래서 실비아 역시 두뇌 트레이닝에 더해 생활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고 있어요. 실비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문요양사 혹은 가족이 있다면 초기 치매 환자분들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실비아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팀원들과 고명진 대표(앞에서 두 번째 줄의 맨 오른쪽)./ 실비아헬스

-실비아 서비스를 준비한 기간은 대략 어느 정도인가요. 이 기간동안 가장 공을 들였던 부분은 어느 부분이었는지도 궁금합니다.

“1년 정도 준비했어요. 가장 신경쓴 부분은 팀을 꾸리는 것과 사용성을 개선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었고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보니 아이디어를 기술로 구현할 수 있는 유능한 인력과 전문가들을 찾는게 관건이었어요. 주변에서 추천을 받거나 발로 뛰어 지금은 20명 정도로 팀을 꾸린 상태예요. 이 중에는 의사·임상심리사 선생님들도 계세요. 팀에 속해 계시진 않지만 서비스의 필요성과 공익성에 공감해 자문을 주시는 교수님들도 따로 계시고요. 서비스의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3월 중순부터 ‘서초50+센터’를 통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실비아 앱 사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50~70대에게 피드백을 많이 받았어요. 반응도 좋아서 서초 센터 이외에도 광주 서구 치매안심센터와 금천구 50+센터 등 다양한 공공기관들과도 협력할 수 있었어요.”

-실비아 서비스는 기업 대 기업, 기업 대 기관 형태로 수익 모델을 가져갈 거라고 하는데요, 이유가 있나요?

“우리나라는 보험제도가 정말 잘돼 있어 헬스케어 서비스를 돈 내고 이용한다는 개념이 잘 없죠. 하지만 복지관이나 정부 기관은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실비아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여지가 있다고 봤어요. 현재 치매안심센터, 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센터 등 여러 기관과 계약을 맺어 실비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태블릿과 데이터 등을 제공하고 있어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도 내년 초 론칭할 예정이에요.”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키워주신 조부모님과 함께한 고명진 대표(왼쪽 사진), 의대 재학 시절의 고명진 대표./ 실비아헬스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는데 서울대 의대에 다시 입학했어요. 진로를 바꾼 이유가 궁금합니다.

“사회 문제를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사회경제학에 매력을 느껴 경제학을 전공했어요. 여러가지 사회 문제 가운데선 특히 고령화, 사회 약자계층에 관심이 많았고요. 졸업 논문도 관련 내용으로 썼어요. 의대에 진학한 이유는 대학 시절 병원 관련 봉사 활동(소아암 환우 대상 수업, 병원을 방문한 이들에게 차를 대접하는 일 등)을 하면서 느낀 바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갖가지 이유로 병원을 찾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선물하고 싶었어요.”

-다시 공부를 하겠다고 들어간 의대를 휴학하고 창업을 한다고 했을 때 주변의 반응은 어땠나요?

“평소 사업을 하겠다는 말을 한 적이 없어서 스타트업을 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굉장히 놀랐죠. 가족들은 반대했고요. 하지만 제 열정과 사업의 공익성을 보고 끝내 허락해주셨어요. 사실 의대 마지막 학년에 휴학을 한거라 1년만 더 공부하면 의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영영 그 길로 돌아가지 못한다고 해도 후회는 없을 것 같아요. 처음 의대에 가게 된 이유도 의사가 되고 싶다기 보다는 소수의 사람들에게라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었기 때문이었거든요.”

-실비아 서비스는 그간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에 선정되고 정주영창업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는 등 여러 곳에서 인정을 받았어요. 앞으로의 계획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짧게는 실비아 솔루션에 대한 임상연구를 개시해 내년 초 개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론칭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고요, 길게는 치매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를 모시는 가족들까지 혜택을 볼 수 있는 디지털 케어 솔루션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에요. ‘두뇌 건강’하면 실비아가 떠오를 수 있도록 실비아 팀과 함께 열심히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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