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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읽어볼만한 단편

낫의 평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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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짧았던 모타리온 소설이 끝이났다

중반에는 볼터야설로 변질되긴 했지만 데스가드도 처절하게 싸워가는 모습이라 나름 괜찮았고 불쌍할 정도로 싸우는 모타리온이 마음에 들었다

문제는 캐릭터의 사고 과정이나 생각 같은건 잘 쓰는거같은데 배경 묘사를 좀 빈약하고 뭔가 이상하게 쓰는거같음. 이게 갈라스파란곳이 진짜 구린 곳이라 그런건지, 작가 필체 문제인지 아니면 내 영어실력 때문에 잘 못읽은건지는 모름 

이 소설에서 처음 나오는거같은 바라진과 테르수스는 몇 챕터만에 죽어서 좀 아쉽더라. 대부분 조연이 1회용으로 쓰이는 느낌임

시니스도 솔직히 좀 호감인데 앞으로 나올 데스가드 소설에서 나와줬으면 좋겠다

그런데 갓블라이트보다 조회수 너무 안나왔어... 모타리온 꼴리다는 뻘글이 번역글 한편보다 조회수가 많아

그래도 읽어주는 사람이 있으니 이 소설 번역할때 갤에서 모타리온 떡밥이 도는것 아니겠습니까? 여러분을 love 합니다

아무튼 다음에는 플레이그워나 묻힌 단검 번역할거 같은데 언제 할진 몰루